'문경지교' 라는 말이 있는데, 염파는 원래 조나라 대장군이고 인상여는 떠오르는 새로운 샛별이었는데 처음엔 염파가 인상여를 질투해서 싫어하고 도발했죠.
하지만 인상여는 상대하기보단 염파를 피했고 사람들이 왜 쪼다같이 피하기만하냐 물었을 때 조나라가 지금 유지되고 있는 것은 나랑 염파장군 때문인데 우리끼리 싸운다면 적들에게만 좋을일이 아니겠느냐 답하였죠.
이게 염파귀에 들어가고 인상여의 이 말을 들은 염파는 맨몸에 가시채찍을 짊어지고 인상여의 문 앞에 이르러 사죄하며 말했다. "비천한 제가 상경의 넓은 도량을 미처 몰랐습니다." 하고는 마침내 서로 기뻐하며 죽음도 함께할 벗 문경지교(刎頸之交)가 되었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번화 장면에서 요운 어렸을 떄 회상하는 장면에서 인상여랑 염파랑 기싸움 하던데 이상하지 않나요? 이게 친해진 다음에 생긴 일인지.. 윤호도 어렸을 때 인것 같아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