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방의 갈등을 너무 뭉텅이로 지나가게 한건 아닐까 싶음
독고3를 이끌어가는 이야기 축은 태윤실업과 독3인방의 갈등인대 태윤실업은 작품내에서 적절히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독고3인방은 너무 빠릿빠릿하게 지나가는게 아닐까싶네
차라리 김종일의 손절과 강혁의 훈계도 태진이의 병문안은 갔다오고 나서 생기는 전개라면 더 괜찮지 않을까 싶음
병문안에 온 강혁과 종일이 태진이에게 일하다 다쳤다는 이야기는 듣지만 누가봐도 칼빵이었고 혹시나 조폭과 관련된 일이 아닐까 의심하던 강혁.종일이 본환에게 확신을 갖게 되고
퇴원 후인지 아님 병문안을 다시 가서 정말로 조폭이 된거냐고 꾸짖었으면 좀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음
태진은 이미 태윤실업에서 송재웅에게 인정받는둥 나름 본입장에서는 괜찮게 여기다가 친구들이 꾸짖자 감정이 상해버려 다투게 되고 강혁은 태진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지만 종일은 이일을 계기로 완전히 손절하게 되는것이지 그 이전 까지는 여친때문이지만 종일 마음에는 나름 미안한 감정이 있었지만 이 이후 완전히 합리화하여 연락도 끊게 되는것 ..
순서를 좀 바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