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러기엔 두놈은 너무 줘터져서 피투성이였고 두놈은 너무 멀쩡했음 그렇게 보이기는 했음

성요한도 얼굴 잘보면 피 흔적 꽤 있음

김기명이 옷에 피 때문에 많이 다친거처럼 보이는데 얼굴 핏자국만 보면 성요한이랑 별 차이 없고

오춘이는 원래 쳐맞아주며 싸우는 게 싸움방식

고작 그거 하나로 작가도 딱히 누가 더 세다 이런걸 보여줄 의도는 없는 거 같은데

요한이 옷도 그럼 그렇게 그려야지 오해의 요소가 없는건 아니였음

뭐 그건 좀 인정하는데 솔직히 원나잇편 요한은 종준 이상 제외하면 최강급으로 세지만 그렇게 하드웨어 보강하기 전까진 헤드 중 특출나게 세다 수준은 절대 아니었던 거 같음

애초에 그 중딩 때면 물몸 요한 시절인데 기명이나 오춘이가 쳐맞은 것 만큼 맞았으면 요한이는 넉다운 아니었을까

그냥 싸움타입에 따른 차이점같음. 요한이는 물몸이지만 스피드가 빨라서 다른 녀석들보다 더 안다친 것일 수도 있고, 오춘이는 그냥 대놓고 쳐맞아가며 싸우는 방식, MMA라는 무술을 다루는 기명이는 오춘이만큼 맞진 않지만 요한이보단 느려서 좀 쳐맞는 수준으로

애초에 성요한은 웨이트 도입되고 헤드 최강자 반열에 오른건 사실이나 그 전까진 가장 강한 헤드다 라고 보기는 어려운 면이 다소 많이 나오긴했음 뭐 기술적인 부분이야 말 안해도 알만한데 갓독편에서 너무 추했었고 웨이트 도입시키고 눈 하나 앗아간건 분명 다른 의도가 있을거임 벨란스 패치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