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대륙급 화력에 한번에 녹아버리는건 아니면 타츠마키가 가진 스케일 이점도 그리 크지는 않을 듯

딱키네는 분신 못쓰고 화키네는 분신 쓰잖아
터졋단거도 죽엇단게 아니라 튕겨나간거임

튕겨나간거면 딱키네는 렌사의 흑익을 버텨낸거임?

"아니아니, 잠깐만. 이제부터가 진짜라구? '이전의 렌사'라면 여기까지 해낼 수는 없겠지만, 난 아냐. 하지만 뭐, 그걸 쓰기 위해선 나 자신을 이렇게까지 몰아가야 하지만 말야. '이전의 렌사'는 안전지대 의존증 탓에 너무 합리적으로 싸웠어. 그 녀석은 도박이란 걸 몰라. 그러니 이렇게까지 데미지를 입지도 않았지.“
"무...슨..?“
"뭔 말인지 모르겠어? 학원도시 제 1위의 숨겨둔 기술이란 건 말이다. 언제나 아슬아슬할 때까지 몰리고 나서야 나오잖냐!!“
퍼엉!!
그 등에서, 칠흑의 날개가 뿜어져나왔다.
".........아..“
카키네 테이토쿠가, 무슨 말을 하려 했다. 그 직후, 엄청나 파괴음과 함께 그 하얀 몸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플레메어의 머리 위를 넘어 벽까지 날아갔다.
쿠르릉..

"하하! 히히히☆ 뭐야, 그게!? 이 쪽은 최종병기를 갖고 나왔다고! 카키네라는 가장 큰 전력도 사라졌짢아! 근데 어째서 절망적인 지금 상황에 더 활력이 넘치는 건데, 너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계산이 맞질 않잖아!“
"그딴 거 내가 알 바냐!!“
"...자기도 모른다는 건가. 나와 같이 위기적 상황이 오르는 게 발동 조건인 거군. 아니, 아니야. 상황이 단순해진 1:1쪽이 더 이해하기 쉽다는 거겠지? 히히히☆ 원래 여기저기 다른 녀석들이 얽힌 난투 쪽이 더 어렵다는 건가?“
"그렇다면..!“
"돌파구는 이미 읽었어, 멍청아.“
갑자기.
정면에서 휘둘러진 겅믄 날개의 일격에 대응이 늦어졌다. 엉망이 된 카키네 테이토쿠가 혼신의 힘을 발휘해 카미조를 날리지 않았다면 단 한발로 카미조의 온몸은 곤죽이 됐을 것이다.


기습으로 한방 처맞고 치명상급은 맞는데 구약 각키네처럼 아예 전투 리타이어로 뒤지는 레벨까지는 아님

바닥에 쓰러진 채로 천천히 자신의 형태를 되찾아가고 있던 카키네 테이토쿠가 유일히 움직이고 있는 소년을 향해 조용히 말을 건넸다.

그리고 재생도 가능함

그럼 대륙급일 수도 있는 공격 쳐맞고 어느정도 형상을 유지한거니 타츠마키가 가진 스케일 이점이 정말 그리 큰 차이는 아닐 수 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