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를, 전체 길이 5미터 전후의 하얗고 거대한 '물체'가 날아가고 있었다.
실증 시험용 전파탑 미니츄어, 그 탑의 철골 사이를 파고들듯이 하늘을 날고 있던 건, '미원물질'에 의해 만들어진 정찰용 거대한 잠자리였다. 자기가 만들어 날린 종이비행기를 바라보듯이, 카키네는 말했다.
이거 액셀도 확산역장 흐름 파악해서 카키네 분신 제거 가능한데
저거 눈치 못챔
전투중에 잇는 모든 생명체를 타츠마키가 무차별로 죽일거 아닌이상
다크매터로 개미같은거 만들어서 밑에 숨기고만 잇어도 염동력으로 자멸하는거 진짜 쉽게 볼수잇단거임
그래서 답은 일격살말고 진짜 없음
그런전제 없음 오히려 겉모습 바꾸거나 위치 숨기는거로 속이는거 허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