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직유법이죠..
산이무너지고 하늘이 떨린다
산이 무너지다
하늘이 떨어진다 를 붙여서 쓴글이기때문에
산이 무너지고 하늘이 떨어진다는 똑같이 직유법으로 이루어진것입니다.
만약에산을 실제로 무너뜨렸다면
하늘도 똑같이 떨리게 해야 하는겁니다.
산이 무너진다를 인정하고 싶으면
하늘도 떨린다는 사실도 입증하시기바랍니다.
비유한 것이 산이기에 산에 필적할 수준의 크기라는 게 증명된다고 봅니다.
직유법을 쓴 목적을 생각한다...라고 한다면 작가의 영역이고요. 실제 작품 내 묘사로도 산과 비슷한 크기였던 걸로 아는데... 작품 내 묘사를 원근법 치부해놓고, 또 설정집의 언급이 직유법이기에 인정이 안 된다고 한다면 그건 그냥 '인정하기 싫다'라는 사실밖에 안 돼죠.
팩트가 없어서 인정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작품에 팩트란 것이 존재는 할까요?
인정할 수 없는 객관적인 근거가 있다면 모르지만, '해석해보니 안 된다'라는 식의 주장은 아무래도 받아드리기가 힘드네요 ㅎ.
님 눈까리 사시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