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대전에서 40만이 날아간 조나라 군대로 당시 압도적 최강국인 진을 상대로 신들린 수비를 보여주고 더러는 역관광도 내버린 수성전의 제왕. 킹덤 내에서와 다르게 진을 제외하고 6국 합종해야 진과 비빌 수 있는 수준이었을 정도로 국력 차이가 불리한걸 넘어 이미 파멸한 수준이었고, 전국시대에 장정 40만명이 날아간거면 거의 국가 멸망급 재앙이라 이목이 괜히 백기 염파 왕전이랑 같은 급으로 묶이는 게 아닙니다.
다만 킹덤 내에서는 정치+군사 양면으로 말아먹고 왕탓하는 문무겸비 똥싸개이자 트롤. 작가가 이목 지력 100으로 설정해놓고 나름대로는 기발한 전략쓴다고 하는데 그게 독자가 보기에는 호구짓에 불과하지요. 작가가 지력 100을 제대로 표현할 역량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