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와 엘런이 훈련생일때 말한게 있지요.
'왜 거인에게서 멀어지려고 더 강해지는가?'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왕정부가 만들어낸 보이지않는 계략이라고 봅니다.
헌병단은 가장 편해보이는 직업인듯합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헌병단에 가고싶어했죠. 그리고 거인으로부터 가장 멀리있기에 안전하기도하구요
또, 시민의 치안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왕정부(중심)에 가장 가까운 병단이기도합니다.
왕정부 그들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해서는 무력도 필요합니다. 그 무력이 헌병단이 아닐까 합니다.
왜 그들은 인류의 존속보다도 자신의 입지를 다질까요? 어짜피 벽 세줄 깨지면 끝장인데..
제생각에 헌병단은 단순한 시간벌이용이 아닐까합니다.
왕정부는 그들만의 무력이 따로 존재하고 (예: 거인화) 만약 인류에 관한 중대한 비밀이 새어나갔을 경우 (벽안의 거인 등)
조사병단과 같이 무력을 지닌 병단과 시민이 합세하여 왕정부를 공격할지도 모릅니다. (어짜피 멸망할바에 알고 죽자는 식으로 규탄)
이때 헌병단 내부에서도 왕정부를 공격할지 모르니, 헌병단으로 막아냅니다. 그시간동안 왕정부는 뭐 비밀 지하통로 같은곳을 통해
다른곳으로 몸을 피하거나 그들만의 무력으로 어떻게든 잠재울것입니다.
문제는 그시간동안 월마리아에서부터 뚫고 진격하는 거인들입니다, 그리고 원숭이 거인..
이 원숭이 거인이 왕정부와 내통한다면 이야기는 쉽지만, 독자적인 존재인거 같습니다. 무차별적인 공격도 감행하는등
인류의 '적'이 확실해 보입니다. 에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