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흐름 전반에있어서
트로스트 구 때부터 이미 서서히 거인화계속하면 잠식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계속해서 암시해줬고
이런저런 에렌을 위한 희생들때문에 에렌은 점점 더 자신을 몰아세우게 되는 스토리가 51화 로 확실해졌고.
그렇다면 언젠가 한번은 반드시 완전히 잠식당하는 것을감수하고서라도 거인화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흐름인데
그 104기 전멸 떡밥에 나온 죽는사람 인원수가 신리바이반 인원수(7명) 라는것과
예언가 아르민의 [식량이 떨어진다면... 죽고말것]이라는 발언(51화)//원래는 굶어죽는다이지만 굶어죽는건 좀 주연인물 죽음치고는 초라하잖아요??ㅋ;;
을 생각하면
적들(미쳐 날뛰는 사람이든 거인이든)에게 고립+식량위기=뭔가 해야된다--->에렌"내가 목숨을 바쳐 싸워야지" or 동료"우리가 몸빵해줄테니 히스토리아랑 에렌은 빨리 튀세요"
이정도 시나리오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나요? 하지메가 뻔한거 싫다고 변덕을 아무리부려도
언제나 폭주라는 위험을 안고 사용해야하는 힘+인류를 위해서 힘을 반드시써야하는쪽으로 몰아가는 몰아세워지는 주인공=폭주할수박에 없는 위기상황의 복선//이라는
흐름은 전형적이긴 하지만 저기에서 변덕을 부리기에는 너무 위험하달까... 다른작가들이 안하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랄까.. 스토리가 좀 엉망될것같기도하고
쨋튼 에렌과 에렌 동료들에게 있어서는 이런흐름(리스크가있는힘->지속적으로 폭주해버릴 위험이 암시됨->동료의위기->폭주)이 뻔하다고 그렇지만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