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14화 봤을때는 그저 아스나가 죽어서 멘붕밖에 안 왔었는데
지금 14화를 보니 키리토 멘탈이 개박살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
일단 보스전에서 사망자 한명 없이 깨왔는 데
갑자기 보스 하나 잡는데 공략파 24명이나 죽고
앞으로 25층이나 남아있는 절망적인 사실과 최강의 탱커인 플레이어가 GM이라는 핵통수를 맞은 뒤
6천명의 운명을 혼자 짊어지고 대결에서 지면 아스나를 남겨놓고 죽는 압박감으로 싸우다가
이도류인데 한쪽칼 박살남, 또 다시 사치의 트라우마를 떠오르게 만드는 아스나의 죽음
이런 개같은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드리지 않고 시스템에 저항하고 정신력으로 시스템을 초월해 게임을 클리어한
키리토를 과연 유리멘탈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엔하위키나 몇몇 블로그에서 리뷰를 보면 키리토가 유리멘탈이라고 말하는 걸 봐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