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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무협소설 월드 vs 용불 고수 월드 중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세계관은?

용군 | L:0/A:0 | LV29 | Exp.93%

549/590

| 1 | 2017-12-14 20:53:51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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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무협소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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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2017-12-14 21:00:56

아무래도 김용 작가의 무협소설들이 용불고수 월드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니 고르기 어렵네요...
그래도 저는 용불고수 월드에 투표를...

개인적으로 김용 작품에서 구처기라는 인물이 내공을 술로 만들어 뽑아내 마셨다고 하던데 너무 근사한 묘사더군요...

용군 2017-12-14 21:02:24

이 댓글때문에 문득 생각나는데 소설 묵향에서 묵향이 혈마를 만났을때 혈마가 내공으로 무형의 술잔을 만들어서 그 무형의 잔으로 술을 마셨단 부분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ㅎㅎ;

꿀잼나뮈충 2017-12-14 21:04:59

그거 잔월대마도 내공만으로 무형반월도였던가 하는 무기를 아무 재료도 없이 만들던데 용비불패, 고수 세계관에서도 절정고수들은 가능할 듯 싶네여.

용군 2017-12-14 21:07:33

아, 별 뜻은 아니었습니다. 묵향 고수들은 무려 ㅇㅇ가 가능한데 용불 고수세계관에선 그게 불가능하다 이런 의미로 적은 글은 아니었고 꿀잼나뮈충님의 댓글을 보고 나니 이러이러한 장면이 저도 문득 생각나더라 이런 거였습니다. ㅎㅎ;

꿀잼나뮈충 2017-12-14 21:09:36

아, 저도 그런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어쨌든 혈마, 구처기, 잔월대마처럼 내공이나 기로 도구나 음식물을 만드는 묘사가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용군 2017-12-14 21:11:55

네. 엄청난 강자의 기운이 느껴지는 느낌? 뭐 그런거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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