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문주가 성날릴때 황실은 뭐하고 있었냐?
신선림은 왜 파천문을 그냥 내버려뒀냐 하는데,
그냥 신경쓸 필요없는 어린애들이라...
성하나 날리는거 넓디넓은 황실입장에선 관심 밖의 일임.
용불에서도 나오지만 왕야 vs 흑색창 전투도 꽤 규모가 있는 전투지만 사신왈 "정사에는 기록되지 않을 이름없는 전투, 죽어갈 용비가 불쌍할뿐" 진짜 중국이 쥐 좆으로 보이지 않는이상 황실 운운은 개소리라 봄.
글고 고수자체가 무협물이지만 빌런집단에게서 중요한건 무보다 사상이고 사상을 실현시킬 조직력,단결력,제도,행동력 따위가 중요함. 글고 민심을 잃고 개판으로 가지 않기위한 최소한의 절제력도 중요하고.
그런점에서 마교는 수백년간 중원무림계를 통치했던 무림맹을 대신할 뭔가가 마련 되있는듯 묘사 되었으나 파천문은 그냥 거지발싸개 오합지졸 그 자체임. 아무생각 없음.
할줄 아는게 상단들한테 돈뜯는거밖에 없는데 중원먹고 통치는 어케 할려 했는지...
암만 쎄더라도 황실을 상대할순 없고 또한 황실을 대신할 수도 없는데 자치권 획득은 또 어케하려 했는지..
실제로도 정사에 "마교 잔존세력(에 몸대준) 남방 오랑캐가 결탁한 ㅂㅅ집단이 있었는데 이내 소탕되었다"라고 한줄 적히면 그저 황송할뿐인 그런집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