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리치를 보니까 눈물이 쏟아지려 하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또 오랜만에 와서 그 20페이지가 넘는 게시글을 보다 때려친 뒤 할 말이 굉장히 많다고 느껴요. 정리 가능한진 모르겠지만...
1. 로즈의 배때기에 구멍이 예쁜 별모양으로 블링블링하게 났잖아요? 그 상태에서 그대로 로즈가 죽는다면 바이저드 각성의 발판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그 100년전 호정 13대 세대교체 시기에서부터 아이젠에게 배신을 당한 뒤 현세에 망명한 그 한 세기의 시간 동안 오직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족같이 지내왔던 여덟명인데.. 신지 히요리 허리 두동강 났을 때도 그렇게 화냈던거 보면 누구 한명 죽었다 했을 때 엄청 화낼 것 같애... 갓라코 갓지여 재림하소서 ^_ㅠ
2. 지지하고 있진 않지만 만약 진짜 이치고랑 루키아의 연애 혹은 결혼 떡밥이 나온다면 이치고가 데릴 사위로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소사 계급제도 그딴거 다 때려치면 물론 쿠로사키 루키아나 시바 루키아가 될 테지만 어쩌면 오히려 이치고 성이 바뀔 수도... 물론 이치고는 주인공이므로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3. 제가 신지를 재버닝 시작한 뒤로 최근 몇달 동안 부쩍 사투리캐를 좋아하고 있는데, 언니가 칸사이 사투리캐 찾았다고 들어보라는 겁니다.
들어봤더니 역시 그 성우 분들은 칸사이 사람이 아니라 조금 어색한 면이 있더라고요. 신지가 가장 찰졌어요. 결론은 마사양그 찬양
4. 카라쿠라 결전 편을 재탕했더니 진심 신지는 허세종결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자기 떨거지였더래도 온니 시해는..... 아....
5. 근데 신지가 지금 만해 뽑아서 개 사기여서 지젤이나 다른 여퀸시 이긴다고해도 여퀸시가 넘사급이 아닌 이상 뽀대는 별로 안 날지도...
남자 성인이 여자 소녀 이겨서 뽀대 날리가...
분명 훨씬 더 많았는데 머리가 안 따라주네요. 돌아오라 갓이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