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심하거나 상대 스펙이 갑자기 급상승하는 경우 처음에 스피드 반응 못하고 뒤질 뻔한 사례가 많음. 다만 그 첫 일격을 견뎌내고 나면 어느정도 적응해서 최저한의 대처는 가능함

예시로 우키타케도 방심하다 호로화 부대장급한테 개쳐맞는 수준의 원더와이즈한테 배때지 구멍 뚫리기도 했고 만로화 이치고도 울키가 해방하고나서 첫 일격은 반응 제대로 못하고 뒤질 뻔 했는데 그 이후론 최저한의 대응은 가능했음 토시로도 하리벨 해방하고 나서의 일격에 얼음분신 아니었으면 반응도 못하고 뒤졌을 테고 근데 나중엔 스피드 좀 적응해서인지 잘 버티잖음 물론 이 경우엔 토시로가 거리를 벌린 것도 있기는 해

그래서 뱌쿠야 그렇게 목 뚫릴 뻔 하고 나중에 이치고가 천본앵경엄 다 쳐내고 뒤로 돌아가서 찌를 때 손으로 잘 막음. 스피드를 꽤 적응했단 얘기임

첫 일격만 반응 못하고 그 다음 일격은 팔로 막았음 그거 기억 안나누?

그리고 그 한팔 떨어진 그림죠는 에스파다에서 탈락한 상태. 즉 만치고한테 개씹발리던 노해방 야미보다 약한 상태란 거임 그리고 신지는 호로화 쓰고 그런 ㅈㄴ 약해빠진데다 만로화 이치고한테 개쳐맞고 약해진 그림죠를 압도한 것일 뿐

여기서 "그러면 왜 호로화 풀린 이치고가 외팔 그림죠한테 뚜들겨 맞았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그림죠 언급으로도 나옴. "그 호로화란 거 풀리고나니 갑자기 영압이 팍 줄었네? 리스크가 큰가보다? ㅋㅋㅋ졷밥쉑" 이러잖음. 그냥 그때 만치고가 외팔 그림죠한테 뚜드려 맞은 이유는 호로화 깨지고 힘이 급격히 줄어서임. 다른 예시로도 쿠나 마시로의 경우 호로화 쓸 땐 잘만 원더와이즈 패다가 시간 다돼서 깨지니 원더와이즈한테 일격컷 당함

원래 호로화는 시전 시간 끝나기 전에 다시 벗었다가 쓰거나 해야지 시전시간 다돼서 깨지면 영압 급격히 줄어드는 리스크가 존재함

어차피 말 안통함 야미랑 외팔그림죠가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까 이러는데 어케이김

그냥 님은 혼자 블리치 보세요 블게 오지 말고

대화 자체가 성립을 하지 않을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