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무지 거창하게 썼는데 사실 노트북이 안 좋아서 사진도 없는 연구글입니다.
자 그럼 이제 제가 정리할 내용은 퀸시가 만해를 어떻게 흡수하냐인데요.
일단 퀸시는 사신의 '만해' 즉 힘을 해방시키는 걸 자신들의 메달을 통해 흡수하죠. 그런데!!
그들에게도 예외는 있습니다. 그건 바로...'쿠로사키 이치고'
왜 쿠로사키는 흡수당하지 않을까. 다른 분들은 호로화의 힘이다, 다른 사신들의 영압이 섞여있어서 그런거다, 무월의 효과다 이러는데 저도 오늘까지는 그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번화를 보기 전까지는요.
일단 기본적인 '만해'는 힘을 해방시키는 즉 더욱 커집니다. 영압을 해방시키는 거죠.
예를 들어 사미환은 비비왕 사미환이 되면서 영압도 크기도 더욱 커지는 즉 참백도를 완전히 해방시키는 거죠.
이건 바쿠야도 소이폰도 코마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치고 외의 만해는 이들과는 다르죠. 이치고는 힘을 더욱 압축시켜서 초고속 전투를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즉 이치고는 해방시키지는 않죠.
바쿠야도 이치고의
만해를 보고 "본디 만해란 더욱더 커져야되는것(그냥 뉘앙스가 이랬어요) 그런 작은검 한자루가 만해라고? 그런 만해는 듣도 보도 못했다."
네. 이치고의 만해는 확실히 특별합니다.
제 이론은 이치고의 다른 참백도들은 만해를 하면 힘이 해방되면서 뭐랄까 세상과 더욱 접촉합니다. 봉인된 힘이 풀리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거죠. 퀸시는 그런 힘을 메달로 흡수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치고는 힘을 더욱 압축시킵니다. 그래서 흡수당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건 왕이 견제한 1번대 총대장 '야마모토 시게쿠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518화에서 야마모토가 만해를 쓰자 불길은 모두사라지고 타버린 검만 남습니다. 전 이게 그 거대한 힘을 검에 압축시키는 형태의 만해로 보입니다만...다음화면 밝혀지겠죠.
바쿠야가 이치고에게 그런 검은 듣도 보도 못했다는 데 야마모토의 만해를 대장인 바쿠야가 못봤을 것 같냐? 는 말도 우려되는데요 야마모토는 1000년 전부터 만해를 쓸 줄 알았습니다. 대장이 된 지 그렇게까지 오래된 것도 아닌 바쿠야가 봤다는 확증도 없죠.
대장이 만해를 갖고 있어도 꼭 만해를 '보여줄' 필요는 없잖아요.
게다가 야마모토는 확실히 만해흡수에 관한 보고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만해를 했고(설마 총대장이라는 자가 그렇게 막 쓸까요? 바쿠야조차도 만해흡수의 비밀을 풀기위해 만해를 쓴건데), 보통은 만해를 쓰는 순간 흡수당하지만 야마 영감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과연 만해흐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상으로 어휘력이 많이 딸려 전하고 싶은 것을 완벽히 전하지 못한 추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