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상은
1. 쿠보가 한창 에스파다전 그릴 때 천년혈전을 기획 및 구상 했다는 점과
2. 대아이젠전 당시 아이젠의 억지 패배, 스타크와 할리벨의 어이없는 패배
이 두가지에 의해서입니다.
첫째로 천년혈전을 기획하지 않았다면,
우노하나, 슌스이, 쥬시로, 신지 및 그 밖의 인물들의 만해가 모두 등장했을 것이고
아이젠은 이치고의 무월에 완전 사망 또는 아예 힘을 잃어서(불사라는 부분까지) 우라하라의 봉인 없이 패배했을거라는 거죠.
둘째로 우라하라의 넘사벽급 귀도.
사실 이거 잘 생각해보면 우라하라가 사신 최강이 됩니다. 귀도만으로 상대를 끔살시킬 수 있죠 누구든간에(아이젠은 붕옥빨로 다행이..)
완전 밸붕이죠. 그렇게 하면서까지 아이젠은 무월에 죽지도 않고 우라하라의 봉인에 의해
아이젠의 능력이 어디까지 남아있는지 보여지지 않았죠.
조금 더 덧을 붙여보자면, 위의 이유로 슌스이 쥬시로는 사실 스타크전에서 만해를 사용했었어야 하지만
그냥 시해로 잡아버렸고, 할리벨 또한 토시로와 호각이라는 엄청난 설붕을 유발하면서 우르키오라 최강설이 나오게 만들었는데
그만큼 이 때 보여줬었어야 할 볼거리들을 천년혈전에 풀려고 다 미룬 느낌이네요
글 겁나 못썼네요 ㅈㅅ
여튼 이런 이유로 아이젠은 확실히 뭔가 보여줄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