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긴토키랑 비슷한데
소라치가 초기 때부터 철자하게 개그캐로 굴린 덕분에
개그 소재로도 굉장히 다양하게 쓸수 있고
진지 쪽으로는 현직 양이의 거성 이라는 점과 과거 양이전쟁의 주축 이었다는 점
게다가 주인공이 아닌 덕분에 시리어스 에피소드가 많은 편이 아니기에
어느정도 패턴이 정해져버린 긴토키에 비해 풀어낼수 있는 전개가 상당히 다양하죠
문제는 95 개그 5 시리어스 라는 소라치가 개그캐로 아예 정해버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습한
행적을 보이는게 문제죠
당장 사람들에게 카츠라가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를 꼽으라고 하면
홍앵편을 꼽고 그 외의 시리어스를 말해보라고 하면
그나마 최근 에 연재된 쇼군과의 콜라보나 진선조에 스파이로 잠입한것
이 두개의 에피소드 마저도 95개그 전개에 5 시리어스로 끝내버렸죠..
신스케 나 료마 마냥 비중이 없었다면 말도 안하겠는데
애가 비중도 굉장히 높은애라.. ㅂㄷㅂㄷ
대체 소라치가 무슨생각 인지 모르겠네요
심볼대사를 가진 유일캐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