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난 두 사람
사이타마:어? 저 사람은...
내가 동경했던...히어로다!!!
어린시절을 떠올리는 사이타마
그는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
그와 같은...강한 히어로가!!
블래스트:나를 알아보는건가?
그는 늙었으나 사이타마는 알아볼수있었다
부모는 괴인에게 죽임을 당했고
내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니까..
사이타마:당신의 코스튬을 따라해볼려고..이렇게..
저도 취미로 히어로를 하고 있어요
블래스트:부질없는 짓을 하는구나
너도 알텐데? 그정도로 강해졌다면 말이야..
괴인은 죽여도 죽여도 나타난다
인간들은 어리석었어 그들이 어떻게 되든
알빠아닌거다
사이타마:당신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그리 느꼈구요 허나 저는..그럼에도 괴인을
쓰러트릴겁니다
블래스트:왜지? 무엇이 너를 움직이게 하는것이냐
정의라는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무의미하고 부질없는것 그것이 히어로다
질나쁜 취미지...허무에 빠진 그런 나의 앞에
신이 나타났다
그렇다 이 신은 인간의 나약한 마음속에 들어와
악마의 속삭임으로 변이시키는 만악의 근원
(지나가는 시민들과 아이들이 속닥거리며 ㅁㅊ놈 취급한다)
(사이타마도 블래스트를 보고 어디 아픈가?
노망난건가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싫지는 않았어
그래...킄킄
내 삶은 너처럼 좋을대로 되라는 식이야
난 그를 받아드렸다
이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다...!!!
(시공간이 일그러지고 무대는 모래와 거대한 산맥이 있는 곳 )
블래스트의 모습은 홈리스가 봤던 그 형태가
되었다
사이타마의 육체에는 신이 깃들어있지만
블래스트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그들의 최후의 싸움이 시작되려한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