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게시물이나 댓글 다는거 보니까 이누야샤 기술중에 명도 잔월파 한방이면 초월자건 세계관 끝판왕이건 불멸자건 전부 한방에 죽는 걸로 말하던데.. (일단 맞기만 한다면) 애초에 명도잔월파 자체가 즉사기가 아니라 상대방을 통채로 그냥 '명도''라는 차원으로 날려버리는 차원이동기같은 스킬임. 근데 애초에 '명도'라는 곳이 저승(명계)과 별개로 취급 당하는 것이. 이누야샤 설정상에서 죽은 자들의 나라인 '명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셋쇼마루의 어머니인 루나여왕. 일단 이누야샤 설정상 '죽었던' 링이 떨어진 곳이 '명계'였고 한번 죽고 사혼의 구슬로 되살아나서 연명하고 있던 코하쿠가 명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누야샤 설정상의 저승은 루나여왕이 지배하는 명계라고 봐도 무방. 근데 명도잔월파를 통해 날라가는 '명도'라는 곳은 사실 명계가 아닌 사혼의 구슬의 안임. 그래서 사혼의 구슬을 완전하게 흡수했던 나라쿠가 명도잔월파의 효과를 받지 않았고, 최후에 카고메를 찾으러 스스로 명도잔월파에 뛰어 들어 최종 도달했던 장소도 사혼의 구슬의 안. 즉, 명도잔월파는 단순한 차원이동기일 뿐이며, 상대를 저승으로 보내버리는 즉사기도 아님.(이동되는곳도 저승이 아님.) 단순히 이누야샤 캐릭터들 중에서 차원이동기를 가지고 날라간 차원에서 회귀할 수 있던 적이 없었을뿐. 명도잔월파가 만능기는 아니다 그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