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정우한테 질때도 걍졌으니 깔끔하게 죽이라할때나
민규 한테 질때도 방심할때 칼로 안찌르고
칼내려놓으면서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는거보면
(민규가 그후 자꾸 친근하듯이 말할라 하니깐
한번만 더 헛소리하면 또 싸울줄 알아라 이번에도 이길 수
있을까? 하는거보면 싸울여력이 남이있는듯이 보였는데)
얘 인품상 목숨 위험하더라도 사람죽이지 않는다는
원칙을 간단히 깰만한 놈이 아닌거같음
엣지때 희수한테
자기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칼쓰지 말라 약속했는데
민이화 구하고 용두일 상대할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도
자기가 허락을 안내렸는데 칼을 썻으면서
거기다 살수까지 써가지고 사람죽일뻔했다로
머라한뒤
속에는 깊은 뜻이있었지만 겉으로는 약속이니깐
매몰차게 내친거보면
원칙과 약속을 그만큼 중요시 하는놈같음
까오린기한테 처음에 칼날릴때는 언뜻보면 죽어라고
날린 공격같지만
당시는 까오린기 실력 제대로 파악하기전인데
박강환전때도 개빡쳐서
절제 다푼거여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과 묘사였지만 얼굴만 쳐배고 다른데는 냅뒀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놈을
죽여버릴 생각으로 공격 날렸을꺼 같진 않단 말이지
마지막에는 눈주위를 찔러 이것도 걍보면 죽으라고
날린 공격같지만
위의건으로 진짜 즉사시킬 목적으로 노린걸지 모르겠다
머 ㄹㅇ 죽일생각이었다면
얜 마담이 까오린기랑 남자답게 붙어보지 그러냐
하니 그런것보단 임무에 충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여기서 자기가 단지 죽으면 끝이 아니라 생각해
마지막 순간만큼은 그랬을지
진짜 눈을노려 칼을 푹찍할 생각이었다면 하후돈이
아닌이상에야 죽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