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댕 대장급 안팍 봄.
최소 현 카이도급은 너무갔고,
PTSD는 현재가 아니라 과거에 어떤일로 어떤 정신적 충격을 겪었는지가 중요하지, 지금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 ㅅㅂ PTSD걸린 군인들은 전쟁 끝났는데도 왜 자가치유가 안되고 그러고 살았겠음.

그럴 위인이었으면 자기랑 붙을수 있을 5인에 떡하니 금수염 시절의 흰수염 회상해놓고 현실은 샹크스랑 회담중인 늙수염이나 뒷치기 하고 그러지 않지.
원피스를 통틀어 루피급 자신감은 거의 없음.
(빅&카가 쉽게 감히 내뱉지도 못하는 해적왕을 루피는 어느누구앞에서도 당당하게 외치는것만 봐도)
그리고 살면서 상처하나 나본적 없는 위인이 어떤 사무라이와의 싸움에서 최초로 최대의 상처가 남고 패배할뻔하기 까지 했다면 트라우마 남기에 충분함.

글고 그 5인이 대부분 현시대 인물이 아니라 이전시대 인물들 이란거로 봐서 실제 현시대에 카이도와 붙어봤을건 샹크스 뿐이고. 나머진 죄다 추정-카이도 뇌피셜-임. 흰로는 정점이니 넣은거고, 록스는 전 선장겸 후에 오다가 한번 더 중요하게 등장시킬 복선? 글고 오뎅은 위 세명 제외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호적수 였을테니 걍 넣은거고.
실제로 당시 오뎅이 대장급이었다 해도 기본기 출중한 검사 포지션인 이상 카이도와 어느정도 싸움이 가능하고 죽지않았다면 더더욱 좋은 싸움이 가능했겠지. 성장은 카이도만 하는게 아니니까.

걍 그 5인 선정구도 자체가 카이도의 강함과 동시에 허영심(?)을 상징하는거임. 1대1 대응 불가. 당시 오뎅이 어느급이었는지는 현재의 회상이 아니라, 당시 오뎅이 보여준 것으로 봐야함. 카이도급 무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