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동욱 맹수현 ---> 껄끄러운 상대. 근접전으로 유도해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장동욱에게는 회피와 밀치기로 거리를 손쉽게 벌리는 맹수현은 결코 쉽지 않은 상대. 단, 한 번 페이스를 끌어올 수 있으면 유리하게 흐름을 바꿀 수 있을 듯. 하종화 ---> 가장 피해야 할 인물. 주먹잡이들끼리의 싸움에서 정타만을 피하고 몰아붙이는 동욱에겐 아예 모든 공격을 피해야 하는 하종화는 최악의 상대이다. 본인의 스타일을 살릴 수 없을 뿐더러 기량을 맘껏 펼치지 못함. 김민규 ---> 동급의 상대. 난타전으로 가면 유리. 그러나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대이며 김민규가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파악하기 전에 몰아붙여야 한다. 동욱 입장에서의 난이도 ---> 하종화>맹수현>김민규 2. 맹수현 장동욱 ---> 껄끄러운 상대. 특기인 발경으로 근접전을 피할 수 있겠으나 한 번 페이스에 말리면 난타전에서 압도당함. 거리유지가 가능한지가 관건. 하종화 ---> 조심해야 할 인물. 스피드가 더 빠른 하종화를 상대로 칼의 사정권 안에서 싸우는 건 불리. 접근했을 때 조금씩 타격을 주고 꾸준히 밀어내야 함. 김민규 ---> 상대적으로 만만한 상대. 단, 몸이 날랜 편이고 수현의 타격에 대응할 정도의 실력이기 때문에 방심했다가는 수싸움에 밀려 카운터를 먹을 수도 있음. 수현 입장에서의 난이도 ---> 하종화>=장동욱>=김민규 3. 하종화 장동욱 ---> 유리한 상대. 난타전으로 갈 수 없게 스피드로 몰아붙이면 동욱은 희생 없이는 종화를 이길 수 없음. 동욱이 노리고 있는 점만 파악하면 수월하게 운영 가능. *장동욱에게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말은 종화의 겸손&낭만이 없는 동욱의 스타일이 겹친 대사. 맹수현 ---> 조심해야 할 인물. 동욱보다 날래고 거리를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근접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데미지를 주어야 함. 수현의 타격은 장기에 손상을 주는 발경법이기에 여러 대 허용해서도 안 됨. 김민규 ---> 조심해야 할 인물. 종화의 칼을 피할 정도의 스피드와 수싸움에 능해 공세에 있을 때도 방심하면 안 됨. 이겼다고 생각했을 때도 커다란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인물. 종화 입장에서의 난이도 ---> 김민규>=맹수현>장동욱 4. 김민규 장동욱 ---> 페이스를 넘겨주면 안 되는 상대. 난타전으로 가면 안 되고 자신의 거리와 페이스를 유지하지 않으면 짐. 전략 승부. 맹수현 ---> 복잡한 상대. 거리를 빼앗기지 않는 선에서 싸워야 하므로 타격을 빗겨내거나 피하는 방향에서 대응해야 함. 하종화 ---> 위험한 인물. 핸드스피드가 우세하기 때문에 속도로 대응하는 것은 무리이고 동작이나 순간순간의 반응을 캐치해서 역전의 기회를 찾아야 함. 민규 입장에서의 상성 ---> 장동욱>=맹수현=하종화 =========== 여기 게시글 보다가 어떤 분이 이 글 보고 싶어 하시길래 올려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래야 약간이나마 승률 차이가 서로 간에 있을 법한; 작가님이 카페에선 진압용으로 5대 5라 하신거고 실제론 좀 차이가 있다 하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