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챕터에서 99% 확률로 하누만이 란 미래에서 온 손자인 거 알게되고
란이 비슈누(혹은 다른 시초신)의 중요패인 것도 알게 되리라 봄
물론 당장 하누만은 그딴 미래 따윈 없다 콧방귀 뀔텐데 어쨌든 란은 안 사라짐
여기서 소설을 더 쓰자면
수억년후 야크샤의 죽음으로 하누만은 그렇게 얕보던 시초신에게 찍히면 X된다는 걸 실감함
최초로 초대왕이 죽음을 맞이한 상위권 나스티카 중 하나가 됨
마성마법 끊기고 묘한기류가 돌아 불안한 와중 비슈누가 찾아와 왠 인간남자를 주선해줌
하누만은 이 나드란 남자와 낳을 자식의 자식, 즉 손주가 과거 조우했던 비슈누의 중요 패가 될 것을 직감함
안그런 척 하지만 동족을 위해,비슈누에게 잘보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나드랑 혼인함
지금 하누만이 킨나라 꼬봉된 상태인데 초대왕 야크샤의 심장을 순간적으로나마 제대로 쓸수 있는 란이 이번전쟁에서 큰 공적을 세운다면
야크샤족 위상이 달라지지 않을까... 소나랑 타티아가 란 포섭 목적으로 인간계 온거고
아 그리고 저런 목적을 가지고 하누만이 자신과 결혼한 걸 나중에야 안 나드가 하누만에게 정뚝떨 한거라면 참 쿠베라 다운 로맨스 ㅋㅋ
그래서 하나에게 그토록 나스티카 힘 쓰지 말라고 꾸준히 세뇌교육 한거고
란을 억지로라도 끌고올 힘을 가진 랔샤가 소나밖에 없는 와중 소나 성격에 란과 마주하면 유혈사태만 나고 남는게 없을게 뻔하니 보조로 타티아가 같이 온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