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메나카가 비슈누 찾아가서 아무리 설득해도 말 안듣는다고 SOS 쳤을 때
비슈누가 잘됬네 대충 깽판치다가 죄업으로 죽게 내비둬라 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싶을 때가 있음
깽판을 행성단위로 저지르니까 메나카 입장에서는 그냥 보고만 있기 어려웠을거고, 그렇다고 간다르바 이름 가진게 고의는 아니니까 안타까워 할 만큼 미련하고
거기에 걔가 죽으면 너가 왕해서 해탈하면 된다 이러는데 무슨 기회주의마냥 행동해라 같잖아
그러니 운영자 사칭으로 칼리가 비슈누 행세해서 마음 바꿨다고 했을 때 더 흔들리지 않았을까
메나카의 해탈+간다르바 깽판 적극적으로 막는 게 동시에 가능하다면 메나카 이용해서라도 계획을 실행하든가
그게 안 되면 표현만 좀 바꿔서 죄업을 치르게 해서 간다르바가 죽는게 희생자가 가장 적고 그 외에는 내 능력으로도 답이 없다 확실하게 말해줬다면 안속았을까 싶어서 안타까움
그나마 나스 중에서 반성하면서 어떻게든 자기 실수 무마시키려고 노력하는 건 최고인데...
운영자 사칭사기에 속은 거는 아이고 죄업때문에 죽을수 있다는 거에서 눈치를 못채냐 이 빠빡대가리야 싶다가도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