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씨지비 오씨엔 공중파 명절특선 이런걸로 띄엄띄엄 보다가
넷플릭스로 풀버전을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생각했던거보다 더 비극적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띄엄띄엄 봐서인지 누구 죽었던 기억도 없었고 현서도 살아남은줄 알았었는데
의외로 죽을것같던 배두나가 살고 현서가 죽는걸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좀 답답한 면이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어찌보면 주인공이 처음부터 딸을 놓치지 않았다면 아버지도 딸도 살아남았을텐데..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이런면은 제가 썩 선호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말을 못한다지만 경찰이나 의사들과 대화할때 통화기록 하나 못보여주는것도 어이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