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학으로 시작했음
애초에 물리니 역사니.. 이런 평상시 관심 안 뒀던 비문학의 경우 기본지식이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읽어봐야 이해를 못하고 어려움만 느낄 확률도 덩달아 높아짐. 그래서 높은 확률로 책 자체에 대한 흥미도 식어버림ㅇㅇ 어렵고 이해가 안 되는데 애초에 흥미를 느낄수가 없죠
문학은 종류가 다양함. 판타지, SF, 호러, 미스테리, 추리물,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보면서 중세~근대 시대 유럽의 실제 역사를 알고 싶다는 감정이 생길수도 있고, 해리포터를 보면서 영국이란 나라 자체에 대해 흥미가 생길수도 있음. SF를 보면서 천문학에 관심이 생길수도 있고. 판타지 소설의 금화를 보면서 경제학에 관심이 생길수도 있음. 비문학을 읽고싶다면 그렇게 관심이 생긴 비문학에 대한 책부터 읽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함.
물론 굳이 비문학을 읽을 필요는 없음ㅇㅇ 걍 비문학 읽고 싶은데 멀 읽어야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이 방법도 ㄱㅊ을거라 생각
+웹소는 그리 추천을 안 함
물론 정말 단순 흥미 위주의 책을 읽고 싶고 아예 기초부터 시작하고 싶으면 웹소도 괜찮은 선택이기는 한데.. 이 쪽은 대중문학이라 국어 9등급짜리도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은유 비유 이런 게 전무한 소설이 대다수임. 문체가 길면 이해 못하는 독자가 생기기 때문에 문체도 엄청 짧은 편이고요.
단적으로 어떤 소설에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겠지요 이 말 한마디 했다고 지금 계절은 5월 아닌가요?? 왜 겨울이 나오나요? 가 댓글에 올라오고 이게 추천수도 꽤 많았던 적이 잇었음.... 암튼 적당히 보고 자신이 흥미를 느낄만한 책을 선택하면 좋을 거 같네요
댓글고 쓰고 싶엇는데 넘 길어서 걍 글로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