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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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소재를토대로간단한소설을써봄
다니엘 | L:0/A:0 | LV91 | Exp.11%
219/1,830
| 0 | 2024-07-07 14:23:53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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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당첨되었다.

하지만 수령하러간다거나 그러지는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쓰는 번호 족족 모두 1등에 당첨되기 때문이다.

 

나는 태생부터 운이 좋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던 금수저 출신에

딱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Omr카드에 아무 번호만 찍을지 언정 

모든 시험을 1등으로 통과하였고

큰 사고가 날뻔한 상황에서도 기사회생한지 벌써 수십번이 넘는다.

 

물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생각했지만.

 

 

빵빵-.

 

 

신호등을 건너는 도중 집채만한 하얀 화물차 한대가 내게 돌진한다. 

늘 그랬듯이 '모종의 힘'이 나를 도와줄것이라 생각하던 찰나.

 

 

콰직-. 

 

 

아무런 변수없이 그대로 치이고 말았다. 

 

 

'아아-.  난 이대로 죽는것인가?'

 

 

화물차 운전기사에 대한 원망같은건 하고싶지도않았고, 

치이는 와중에 스쳐지나가는 주마등을 보며 나쁘지 않은 인생이었다 생각한다. 

그저 최후의 순간에 작용 하지 않았던 '운'에 대한 궁금증만 자아낼 뿐.

바닥에 널부러져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정신을 잃어가는 찰나에 

어딘가서부터 희미하게 비추는 하얀 빛이 나를 감싸며 그렇게 정신을 잃는다.

 

 

맴-. 맴-.

 

 

까끌거리는 바닥, 시끄러운 매미 울음소리에 눈을 떠보니 이곳은 푸른 나무들이 울창한 숲이었다.

 

 

'여긴 설마.. 천국?'

 

"도와주세요!!"

 

 

이곳이 어딘지 확실히 인지할 틈도 없이 멀리서 부터 한 여자가 몰려오는 늑대무리들을 피해 구호요청을 하며 이쪽으로 달려온다. 

흐릿하게 나마 보이지만 그 정체를 알게된순간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믿기지 않는 광경이었다. 하얀 피부의 뾰족한 귀, 가히 170cm는 되어 보이는 키와

얼핏 보아도 H컵은 쉽사리 넘어갈 풍만한 유방.. 

그렇다. 이 소녀는 여지껏 판타지소설로만 접했던 

 

'엘프'인 것이다. 

 

곧이어 내 '운'이 닿는 영역까지 들어온 늑대무리들은 

갑작스레 몰아치는 벼락을 맞고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만다.

 

 

'이것이... 용사님의 마법...?'

 

 

헐레벌떡 내가 있는곳으로 뛰어온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고

내가 있는 쪽으로 고개르 들어 가쁜 숨을 들이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용사님은.. 저를 살려주신 생명의 은인이에요.."

 

 

소녀는 이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는지,

 

 

"용사님만 괜찮으시다면 저를 살려주신것에 대한 답례를 해드리고 싶어요. 

자.. 어서요.. 원하시는게 있다면 뭐든지 말씀해보세요."

 

"뭐든지?"

 

 

이 세계에 오고부터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혼란스러웠지만,

다시금 마음을 가라앉히고 점잖게 그녀에게 요구사항을 말했다.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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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24-07-07 14:31:24
일등 당첨권 한개만
마리네뜨 [L:44/A:508] 2024-07-07 14:39:26
이세계 가자마자 하는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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