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그건 근력이 아니라 기담아서 때리는거

또다른 힘의 표현인 기(氣)와 거의 동일한 의미(기의 양 = 전투력)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설정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고 한다. 기의 총량이 전투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으며 육체의 강함, 기술이나 기량에 의한 종합적인 실력을 수치화한 것 이라고

단순히 기의 총량 = 전투력이라면 셀과의 싸움에서 트랭크스의 파워중시변신이 최강이겠지만, 스피드가 죽어버렸기때문에 아무 힘도 쓰지 못했다. 물론 무천도사의 육체능력중시 트레이닝이라든가(실제로는 등딱지를 메고 1년 살아도 그렇게 점프할수 없지만 만화니까...) 그 훈련을 받은 손오공과 크리링이 천하제일무도회에서 보여준 것을 보면 일단 힘세면 기술 차이 정도는 그냥 커버...개념으로 보면 기의 크기와 총량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균형. 파워가 올라갔다는 것은 스피드도 올라간 거고, 스피드 빠른 놈이 파워가 딸리지 않은 거니 균형이 중요하다.

이걸 보면
기는 육체능력을 말하는거라 볼수 있음
트랭크스도 일시적으로 근육을 키워서 힘을 키웠는데
기가 증가했음
또한 전투력과 기가 증가했을때
오공은 죽다 살아나거나 육체의 단련만을 했음
기를 모아 쏘는건 팔하나의 근력등뿐만 아닌 다른곳의 힘들도 모아서 쏜다는 장점이 있어서 더 강력하긴 하지만
모든 기공포가 다 더 강력하진 않음
저런건 필살기에나 해당하는 사항이고
보통은 주먹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차이가 있다면 멀리서도 공격하거나 뭐 다양한 응용기술등으로 전투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는 점?

암튼 기 자체가 그 캐릭의 힘을 뜻하는거고
기를 모은건 힘을 모은것과 같은 뜻임
거북도사의 모든힘을 모아 쏜 에너지파로 달을 부순것같은 경우
주먹이나 발차기로는 못부수는 것을 부순거지만
프리저 급이 가볍게 날린 기공포로 행성을 파괴한 경우
기공포를 쓰지 않고 육체능력만으로도 부술수 있다는 뜻임

그럼 왜 작중에는 그렇게 안보이냐고 할 수있지만
작가가 스스로 스케일이 큰 전투묘사는 잘 못한다고 하였고
그렇게 할경우 지켜야할 행성이 전투로 다 부숴지며
오공잏행이 우주에서 살수도 없기 때문에
그런거임
실제로 오공일행이 지켜야할 행성도 아니고 오공일행이 싸우지도 않는 전투의 경우 발차기나 주먹질로 행성이 쉽게 파괴되는 장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를 담아서 때린다거나 하는건 사실무근이거요
주먹에 기가 있다는 애기면
드볼 세계관엔 살아있는 생명체면 모두 기가 있고
그 기가 온몸에 있음
우리가 주먹에 힘을 주는것도 기를 모은거라 볼수있지만
고작 그정도에 끝나는 우리랑 달리
온몸의 힘(기)를 모아서 때릴수도 있는게 드볼애들인데
설마 주먹질 하나하나에 그런식으로 때리고 있다는건 아니겠죠?
전튜력이 수십억은 가뿐히 넘기는 애들이 1억짜리를 주먹질 한방으러 죽일수 있는것도 그런식이라 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만...
기나 전투력은 육체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오공은 육체단련을 통해 수련을 하는데 말이죠

아 ㄹㅇ? 나 존나 인간쓰레기였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