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은 강호내에서도 다른 지역과 비교도 할수 없이 압도적으로 넓은 세력과 인물- 그리고 그를 받쳐줄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음
때문에 `마교`가 천하 정벌 전에 중원을 그 거점 으로 삼으려 했던 이유도 일단 중원을 장악하기만 한다면 강호 정벌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한것과
동시에 `중원`을 장악했다는 상징성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누릴수 있다는 계산하에 그 열쇠가 되는 `중원`의 패권을 장악하려 했을거임
그러나 이 마교의 작전도 문제가 있는데 이는 중원의 거점을 목표로 `마교가` 처들어 온다고 한다면
단순히 `중원` 세력만을 상대할순 없음. 중원을 일단 정복한다면 다른 세력들이야 시간의 문제일뿐
초전박살 나는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세력 역시 마교와 융합되려 하지 않는 이상 중원세력에 힘을 보탤수 밖에 없음
(어쩌면 황실의 개입이 있었을지도)
그렇기에
`용비불패`에서 존자중 하나인 `지존`이 굳이 마교의 중원진출을 두고 `중원`이 아닌 `강호` 라는 더 크고 방대한 단어를 쓴 이유도
그런 연유에 따라 그리 표현했을거라 생각함
마교 역시 이런 강호 (중원)의 힘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이를 경계하며 두려워 했는데
그 중에서도 그들에게 있어 신중을 가하게 된건
바로 `용비`와 같은 중원의 잠재력임
이 넓은 강호 (중원) 천하에 용비와 같은 이들이 과연 얼마나 많을지 짐작이나 할수 있겠음..?
`신동`으로 불리며 약관의 나이에 이미 정파 오무제의 한 명으로 등극한 여걸이 있는가 하면
하늘이 내려준 무골 천잔왕 구휘.
거기다 이름 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던 젊은 고수 (용비)가 불쑥 등장해 천하인들의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외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기인 괴협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존재하는곳
그것이 바로 용비 시절의 `강호`임
파황의 이 대사는
마치 데자뷰 처럼
고수의 작중 등장인물인
파천을 통해 다시한번 재 강조되는데
...
이는
대체 마교대전에서 얼마나 많은 존자급 (탈존급 포함)이 참전 했을지
상상조차 할수 없을 지경
강호- `중원`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뒷받침할수 있는
이런 타당한 추정 근거에비하면
제가 주장하는 마교대전 50명 이상 존자급 참전설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은거임
3줄 요약
마교대전 최소 존자급 50명 이상 참전 (탈존 대주교 제외 아무리 못해도 5명 이상.)
이는 아주 보수적인 계산, 그와 별개로
마교쪽에 붙은 인물들도 여럿 있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