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로 예의 지킨게 아닐까요 각자 본인 세력에서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작자들이고 육진강 본인도 "협조를 부탁하오"식으로 요청한 셈이니 무림맹주도 이에 대해 "잡지는 않겠다"식으로 어느정도 수락했구요

아무리 육진강이 대장군이라도 본인 자의로 수십만 병력 이끌고 무림과 전면전 치르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더군다나 피해 또한 상당히 감수해야 하구요 그냥 육진강 입장에서도 무림 방파가 도와주지만 않으면 독안에 든 쥐처럼 몰고갈 수 있는거고 무림맹 측에서도 용비란 인물에게 제법 흥미를 느끼긴 했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양보했겠지요 맹주의 "상대가 상대인만큼" 언급대로..

대장군부의 비전절기라는
육가창식만 보더라도 모
근데 솔직히 말해
나름 그들의 최정예라고 할만한 세력이 너무 x밥으로 나와서 ㅡㅡ: (망향척살단 + 대장군이 공들인 4세력)

그리고 작중 무림맹주도 원래 x나 쫄아야 정상인데
황실의 협박에도
걍 ? 이정도 수준의 반응인지라

보통의 무협물에서 나오는 황실 수준보다는 훨신 약하게 설정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아니면 구무림이 x나 강한건가 ㅡㅡ:

망향척살단이나 4세력은 동창 자체나 대장군 개인이 한 조직이지
황실에서 공들여 키운 조직은 아니기에 진짜 황실의 힘이 나온 적이 없죠
일단 황궁수호대가 황실에서 키운 조직일텐데 그들의 실력이 나온 적도 없고요

그리고 무림인들의 그 반응은 당연합니다
황실이 이리 저리 간섭을 한다고 해도 서로 건들지 않는게 불문율이라
반란 같은 게 아니라면 조공 좀 바치고 굽신굽신해주면 알아서 물러나니까요
거기다가 지존 정도면 천존의 정체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을 거라고 보기에
황실의 개입이 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일리가 있네요 다만 이미 황실수비대는 대장군부에 거의 흡수상태 거나, 그 휘하 아래에 있을듯 싶고, 대장군이 그렇게 용비에 집착한거 보면 황실 자체에 이렇다할 인물이 딱히 없긴 한 모양.. 그리고 망향척살단은 개인이 만든 조직이긴 하지만 황실에서도 암안리에 너무도 유명한 조직이기에 (x나 약해서 문제지만..),그 너무도 약한 실체가 아쉽긴 하죠

그래도 육진강이 자기 죽이면 용비와 관련된 인물 다 죽는다는 협박에
용비가 쫄고 물러난거 보면
황실이 무림을 압도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용비와 관련된 인물 중 존자가 몇인데;;
용비가 그런 반응 보이면 맞는거겠죠

그건 걍 허세죠 (당장 그 용비 관련 인물의 중추가 천존인데 육진강 따위가 무슨 권위로 황실을 이용해 천존을 죽이겠음)
용비도 어떤식으로든 민폐끼치기 싫으니 조심한것 뿐이고

글쎄요 무조건 허세로 치부하기에는
용비에게 육진강은 인생의 원수였습니다.
그러한 복수를 포기하게 만들정도로 그 협박은 컸죠
용비도 울면서 복수를 하는 것 조차 허락받지 못한다면....이랬는데요.
황실도 작정하고 개입하면 손실이 크니까 평소에는 조용히 있는거지
육진강급의 중요인물이 죽어버리면 그 분노는 천존도 어찌 못할 것 같네요.물론 천존한테
해코지를 하진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