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루의 발언은 어차피 그냥 거르더라도

 

흰수염 해적단의 정체성을 일단 볼 필요가 있음. 아무리 선장이 사망 했다 하더라도, 최소 20년이상 같이 했던

 

마르코, 죠즈 등이 건재한 해적단임. 

 

근데 자신이 흰수염의 진짜아들이라고 주장하고 다니면서 "단신"으로 흰수염 잔당들을 소탕하고 다니는 위블이 있는데

 

위블이 단순 그 잔당들을 소탕하고 다녔다고 얘가 대단한게 아니라

 

고작, 해적단 2년 경력의 대대장 에이스가 붙잡혔다고 가족 구한답시고 전병력 이끌고 마린포드 쳐들어갈 정도의 해적단인데

 

자기 형제이자 동료들이 위블이란 놈에게 소탕당하고 있는데, 마르코, 죠즈, 비스타 등이 아직까지 위블을

 

1, 못 이겨서 놔두는건지

 

2. 아니면 이길 수 있는데, 자기들도 싸우면 출혈이 너무커서 놔두는 건지(근데 에이스 기준을 보면 그것도 말이 안됨)

 

3. 아니면 "에라이 선장도 죽었는데, 내 동료들 뒤지던 말던 내 알바냐" 이거인지...

 

4. 잡고 싶은데, 위블이 신출귀몰해서 미죠비 얘네들이 위블을 못 찾아낸건지

 

근데 상식적으로 3번은 거의 말도 안되는 소리고 4번 같은경우도 칠무해 폐지되자마자 해군들이 바로 위블 찾아낸걸로 봐서는

마죠비 얘네들이 위블을 못 찾아낸다는것도 사실 웃긴거임..

 

즉, 일단 단신으로 저렇게 나름 수장은 사라졌지만 나름 거대 해적단인 흰수염 해적단 잔당들을 소탕하고 다닌다는것 자체가 격을 달리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