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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라는 것은 게임의 세가지 큰 단락 중에 하나인데, 주로 아쳐가 부각되는 스토리라 하더라, 아마 아는 사람을 다 아는 아쳐의 전신. 그래서 가장 중심이 되는 장면이 이장면이 아닌가 싶다. Unlimited Blade Works는 무한한 가짜의 검이 소환된 고유결계인데, 아쳐, 시로, 길가메시 셋과 모두 연관이 있다. 길가메시의 경우 나중에 나오겠지만, 시로와 아쳐간의 대결인 이번 장면에서는 시로의 패기가 와닿는다. 사실 서번트가 마술사보다 강력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이 중에서 시로는 자신에게 질 순 없다는 말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또한 영웅의 길을 걸어가서 실패한 아쳐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로는 자신의 영웅심을 관철시킨다. 어떻게 보면 어리석다고도 볼 수 있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거란 전제가 있겠지, 또 누가 알까 이 전투를 계기로 시로가 아쳐와는 다른 길을 걸어가려고 행동할는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