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 쳐맞고 뒤지고 순삭당하기 반복한 거밖에 없는데 S급 여러명 수준의 개사기 용급이 된 멜자르갈드

등장 1초만에 삭제됐는데 그보다 훨씬 강한 울트라 용급 된 글로리버스

돌멩이 던졌다고 위에 둘보다 넘사벽이 돼선 타츠마키랑 비교되는 아광속의 게르간슈프

진짜 심각하네ㅋㅋ

이건 몇 달전에 편집부 일하시는 지인분께 물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작품에 관한 스토리, 설정 같은 권한이 다른 작가(ONE)한테 있다면 그림 작가(무라타 유스케)가 그 작가와 상의하지 않고 어떤 중대한 요소(갑자기 용급 괴인이 웬 아광속을 찍는 이 경우 포함)를 그림에 삽입했고 원래 작가가 그 요소를 직접적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면 그 요소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는 관점도 충분히 독자의 관점 중 하나로 성립된다고 합니다.

그분이 원펀맨 관계자거나 이 방면의 저명한 학자는 아니지만 후부키님처럼 이 방면에 굉장히 빠삭하신 전문가분이라 물어봤고 후부키님의 의견이 다른 것도 알겠습니다만,

저는 그분과 같은 생각이고 게시판이나 기타 커뮤니티(굳이 원펀맨 관련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에서도 논란이 있는 만큼 다짜고짜 상대편이 우긴다고 말씀하시기보단 왜 그렇게 볼 수밖에 없고 상대편이 어떻게 틀렸는지 논증하시는 글을 쓰시는 게 맞아보이네요.

저는 그 부분의 공신력을 의심하는 쪽이지만 후부키님 관점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직접 관련 대화에 참여하거나 기록을 꿰고 계시는 분인 만큼 그 과정에서의 요소들을 통해서 그런 결론을 내신 거겠지요.

제가 똑같은 과정을 거쳐 동일한 입장이 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일 원론적인 부분(해당 그림작가의 공신력이 이런 정보들로 볼 때 충분한가)부터 관점이 다른 것 같으니 생각이 달라도 오히려 마음 놓고 존중할 수 있겠네요.

별개로.. 뷔페 음식 골라먹듯 설정 골라먹는 현상은.. 저는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분들이 진심인지 컨셉인지조차 헷갈리고 진심이라 쳐도 이 지경까지 되면 저도 간혹 거기에 휩쓸려서 '이 설정이 그랬나? 그런 해석이었던가?'하고 헷갈릴 때가 많아서(...)

그보다 차단 안 하셨었네요?

저번에 저는 이런곳인만큼 약간 노답컨셉도 병행할거니 차단하시는 편이 좋다고 말해드렸는데 그때 차단하셨을 줄 알았어요ㅋㅋ

귀찮게 글을 쓸 필요도 없는 건 맞는데
타츠를 게류간슈프랑 놀라고 하는 애는 놀랍게도 진짜로 있어

않이야 ㅡㅡ

히익 대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