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 전부를 읽어보진않았지만,
옛날에 읽었었던 토마스 아퀴나스랑
스탠포드 철학사전같은곳에서 영어 읽은부분까지만 놓고
설명을 해보자면,
전능 = 논리적으로?? ""가능""한 것들을 모두 할 수 있는 능력,
따라서 둥근 삼각형을 만들어내라, 라던지
소크라테스가 앉아있음과동시에 서있는 상태로 만들어라 라던지
S는 P이다 주어부와 서술부가 있을때,
비유 중에서도 은유같은거
나는 비둘기이다. 같은 거
이런거 성립안되는 걸로 앎.
대신
내가 비둘기의 모습으로 변해라. 이런 문장은 성립가능함.
내가 저 영어 글 전부 꼼꼼히 다 이해를 못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철학이나 신학자들이 생각하거나 정의해놓은
전능 개념이 <<<<<<<<<<백색광, 매시버스 등 설정이나 정의
보다 약하달까, 약간 덜 포괄적인거 같은데??
이원성 초월 설명보면, 논리도 뛰어넘는 거 같던데,
신학적 전능은
아마 전능하면 자기가 못들어올리는 돌도 만들 수 있냐??
그 돌을 들어올릴 수 있냐, 못드냐??
등과 같은 문제에있어서
아마 둘중 하나?? 또는 둘다가 성립 안되는 걸로 앎.
만약 논리를 초월하면
못들어올리는 돌도 만들 수 있고,
그걸 들어올릴 수도 있고
그런식으로 마구잡이식으로 모순이나 역설이 가능해야하는데......
신학적 전능은 그런건 아닌것 같다고 느꼈음.
종교의 신을 함부러 건드는 건 절대 하면안되는짓이지만,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에 대한
신학자나 철학자들의 전능 에 대한 정의는
백색광이나 매시버스보다 약간 티어가 조금 낮아보임.
물론, 우리는 진짜 '신'이 무엇인지 그 정체를 절대 알 수 없겠지만,
어쩌면 매시버스나 백색광보다도 훨씬 뛰어난게 '신'일 수도 있음.
어젠 친절히 대답해줘서 고마웠음.
그그, 나 개똘빡이라 이해를 못하고 , 저 긴 영어해석하기엔 너무 힘들고 벅찬데
고전논리랑 비고전 논리가 뭐야?? 위키에 길게 설명나오긴하는데
뭔 명제같은거 P가 어쩌구 q가 어쩌구 나오고
예시 존나 설명길게 해놓고 하는데
비고전 논리가 고전 논리보다 더 상위개념이라던가 더 포괄적인건 아니야??
그냥 둘이 성격이 다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