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늙존 : 만전 + 살초사용 + 독비철주편 (혈맥 파열에 대한 부분은 회복 유무가 불분명하기에 쓰지 않았습니다.)

 

강룡 : 노말룡 + 패림당 할배들과의 전투로 인한 체력,내공소모 + 패림당 할배들 보호 + 패림당 할배들을 위한 힘조절 + 사부님과의 약속으로 인한 살초X + 이유도 명분도 없는 갑작스런 싸움에 의한 애매한 마음가짐.

 

초반전투양상 : 독비철주편을 꺼내기 전까지는 저런 차이가 있었는데도 호각의 승부를 벌였음. 패림당 할배를 보느라 방심하여 허용한 첫 한타를 제외하곤 호각의 연출이었음. 결정적으로 명륜공 사용중 철주편으로 배를 관통당해 내상을 입으며 늙존에게 밀리다 천뢰 혈사장에 리타.

 

후반

 

늙존 : 초반에 비해 추가적으로 강룡과의 전투로 인한 체력,내공소모 + 패림당 할배들과의 전투로 인한 체력소모(패림당 할배가 기습으로 창을 찔러넣었지만 관통하지 못하고 허리와 팔 사이로 지나가서 상처X)

 

강룡 : 몸상태 (이미 철주편에 입은 내상 때문에 혈비공 키기 전부터 장법교환으로 무리를 하자 각혈하는 모습으로 보아 주화입마의 초기 단계가 왔다고 보여짐. 그로 인해 기혈이 불안정함. 상처부위 지혈X) + 기경8맥 개방 + 살초사용

 

전투양상 : 많은 핸디캡을 갖고 싸웠던 초반 전투때문에 심각한 내상을 입고 전투를 시작한 강룡이지만 기경8맥을 개방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지자마자 첫 장법 교환에서 암존이 팔이 뒤틀리며 밀림.

 

그 다음 철주편의 기습으로 강룡을 묶어 강룡의 상처부위에 손을 쑤셔 넣어 쥐어짬. 자칫하면 주화입마에 빠질 수도 있는 고통. 하지만 임기응변을 발휘한 강룡은 그대로 암존의 팔을 끊어버림.

 

그 다음 산에 처박히는 암존. 상처부위의 지혈을 하지 못한 강룡과는 달리 철주편으로 절단부위를 감싸 지혈을 하여 응급처치를 한 암존. 한 팔 잘렸다고 승부는 달라지지 않는다며 자신하는 암존.

 

또 다시 철주편으로 강룡을 공격하지만 같은 수법에 두 번 당할까 , 성가심을 느낀 강룡은 그대로 철주편을 박살내버림. 이어서 무투의 교환.

 

그러나 내상때문인지 조금만 무리를 하니 각혈을 하며 고통 스러워하는 강룡.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무투도,기공도 전력을 내지 못하고 힘조절을 할 수 밖에 없는 강룡. 한팔이 없어 공력이 온전치는 못해도 내상이 없어 힘을 쏟아붓는데에는 영향없는 암존과 비교하면 심각한 몸상태.상처부위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있음을 강조하는듯 클로즈업.

 

이어서 몇몇 대화가 오간후 기의 충돌. 묵륜으로 막아낸 강룡. 이어서 광폭뢰를 날려보는 늙존. 씹힘. 다시 한번 더 동귀어진급 기술 폭렬대천을 날려보지만 또 씹힘. 2연타를 날려보지만 내상 때문에 힘겨워 겨우겨우 쓴 무저곡에 씹힘.외팔이에게는 무리였나보다.

 

무저곡내에서 다가오는 강룡과 장법을 교환.입에서 피가 튀는 늙존. 그대로 늙존의 손목을 잡고 회전하여 오륜장으로 늙존 몸뚱아리에 터널을 뚫어주며 전투를 마무리짓는 강룡. 전투 직후 숨통이 끊어지기 직전까지도 10성 공력의 폭렬대천으로 정신승리하는 늙존... 그럼 10성 공력 무저곡은? 10성 공력 천원진은??  이어서 강룡의 대사를 통해 상처 때문에 기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내력을 끌어올렸다는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주는 작가님...

 

이런 핸디캡의 연속이었던 늙존전과 달리 만전에 가까운 몸상태 + 시작부터 기경8맥 개방 + 차원이 다른 마음가짐 + 살초모드인 강룡에게 초반에 최소한의 힘으로만 싸울때는 밀림의 연속이었지만 전력을 다하니 이런 강룡과 장법대결에서는 호각을 벌인 혈비... 주변의 지형파괴 묘사만 보더라도 늙존전과 차원이 다른 힘의충돌임을 느낄 수 있죠...

 

아직도 늙>혈을 주장하시나요...??

 

철주편같은 잔재주에 의존하는 늙존따윈 혈비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끊어버리면 그만... 아! 물론 전암은 논외입니다 ㅎㅎ

 

혈비전 강룡과 늙존이 붙게 된다면 전투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조만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료분으로 혈비전이 다 풀리는 그 날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