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창기 라크샤사면 나스티카와 진짜 얼마 나이차이 안날텐데..
블로그에서 친구뻘 나이라고 대놓고 나올 정도니까.
셰스가 막둥이라는데도 이런 소리 나올정도.
게다가 잠복기의 힘을 4단계에 익혔다는거 보면 3단계까진 엄청 느리진 않았을거임.
극초창기부터 대규모 인간학살을 하던 간다르바에 대항한 연구가 천년 남짓이라는 것도
생각보다 태초인류의 역사가 짧다는 증거이기도함.
역사가 짧음에도 발전속도가 우월했던건 개개인의 힘과 지능이 현생인류보다 월등했으며
서로 적대하지 않고 종족전체가 협력하는 특성과 환생하면서 계속 지식이 쌓이는 특성이 겹쳐서라고 봄.
가령 현대인류에 이런 특성을 적용하면..
최소 4천년 이전에 피라미드가 건축됐으나 이후 수천년동안 그런 건축물은 엄두도 못낸 것
증기기관이 기원전에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 발명됐음에도 잊혀졌던 것
로마시대의 건축물이 악마의 것으로 치부된 시기나 도시를 지탱하는 배수시설, 위생관념이 잊힌 것 등..
망각과 시행착오가 없다면 문명 전체를 단시간안에 비약적으로 뛰게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리라 봄.
특히 내전 같은 요소 없이 상호간의 전폭적 협력까지 한다면 뭐..
대충 이런 이유로 태초인류의 역사는 만년미만이라고 봄.
우주 초창기에 바로잡힌 오류나 다름 없으니까 오히려 역사가 길다면 그게 말이 안되는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