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테로를 거의 인류 최강급으로 보는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네테로가 노브와 모라우앞에서 너네보다약할지도... 라고 한것은 분명 엄살이란것 인정합니다. 네테로가 개 엄살 떨었죠.
그리고 현재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의 반도 못미치는 실력이라고 한 것도 어느정도는 엄살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네테로가 전성기 시절에 비해 조금도 약해지지 않았을 거라고 판단하는건 절대로 말이 안되는 일이라는것은 누구라도 동의할 겁니다.
네테로는 전성기에 비해 절반 혹은 그 이상으로 약해진것은 아닐지라도, 분명한것은 왕과 싸울 당시의 네테로는 전성기 당시보다 한참 약했을거라는거죠.
여기서 한번 생각해봅시다.
네테로의 나이가 정확히 몇인지는 모르겟지만, 제노가 어렸을때도 네테로는 할아버지였다는 발언을 고려한다면 대략 140살 정도 되 보입니다. 그렇다면 네테로가 자신의 전성기였던 60~70살 이후로 대략 70~80년이 지났다는 소리인데, 그시절 인류 최강이 아직까지도 인류 최강일까요?
네테로의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이 널렸다는 발언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젊은 강자들이 등장했을 것이고, 네테로를 뛰어넘는 강자들도 충분히 많이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12지 안에서도 네테로보다 강한 캐릭터가 있을것 같네요.
물론 추측이긴 하지만요.
어쨋든 결론은 네테로는 분명 인류 최강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개미왕과 싸울 당시의 네테로는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많이 약해진 상태였고, 네테로보다 강한 사람은 현재 꽤 많이 있을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ps
아 그리고 아까 네테로가 엄살 되게 심하게 피웠다고 했었는데요
피트보고 나보다 강할지도... 라고 한것도 아마 되게 엄살부리는 발언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네테로는 왕한테 졌지만, 왕이 코무기와의 군의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지 않았더라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타격을 입고, 엄청 고전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실제로 메르엠이 '코무기와의 대련이 앞을 보게 해 주었다' 였었나.. 이 비슷하게 말했었습니다. 코무기가 왕의 전투 센스 향상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사였죠.
그런 왕 조차도 수천의 타격을 입은 다음에서야 백식관음을 뚫어냈는데, 피트나 나머지 호위군들이 백식관음을 뚫어낸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