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진짜로 그 “내가 최강의 괴인이 되어 주겠어” 대사가 아예 사라지면 실망할 것 같고요.
그런데 아직 실망하시기는 좀 이른 것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작년 8월에 첫 특보 영상 떴을 때....
가로우 대사들 모여있는 화면 뜰 때 처음 들리는 가로우 목소리가 그 대사고요
(첫 대사는 “악을 집행한다”이고 그 다음에 가로우 대사 모여있는 화면에서 뜨는 대사 중에서요)
가로우 대사들 중에 가장 가운데 크게 써있는 것도 그 대사거든요.
(여기 파랗게 동그라미 쳐놓은 대사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이렇게 2기 첫 영상 부터 강조해 온 대사를 어이없이 생략해 버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오히려 A급 중에서도 취급 안 좋은 3인조랑 범죄자들 상대로 일방적으로 날 뛸때 쓰는 대신 좀 더 중요한 장면에서 임펙트 있게 쓰려고 아껴 놓은 것 아닐까요...?
1기 때도 심해왕 전 후의 어그로 끄는 백수 장면을 구성상 더 뒤쪽 회상신으로 돌린 것 처럼요.
물론 이건 제 추측일 뿐이고 JC가 아무 생각없이 특보영상 때 강조했던 것 까먹고 통편집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