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번 글 쓴적 있는데

 

블랙홀은 절대로 절대로 이런 모양이 나올 수 없음.. 진짜 이거 태클 걸께 너무 많은데

 

 

일단 빛의 띠 안쪽 검은 구에서 뒤에 별빛이 관통되서 보인다던지

 

빛이 천장에서 중심으로 일자로 빨려 들어간다던지

 

애초에 그게 눈으로 보인다던지..

 

이건 블랙홀 모양 자체를 이해를 잘못해서 이렇게 그린거 같은데

 

 

제일 유명한 가르강튀아를 보자면.. 뭐 그렇게 다른가? 싶겠지만

 

일단 블랙홀의 중심 근처가 검은 원형인건... 다 알다시피 저쪽 구간은 애초에 빛이 빠져나오지 못해서 관측이 안되는 구간인거임..

 

뚫려있어서 뒤에 별이 보이는 구멍이 아니란 말임.. 빛이 일자 모양으로 빨려들어가는게 보인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지.. 

 

 

그리고 모양을 눈에 보이는 이런 형태 그대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사실 그냥 이모양임..  

 

수직으로도 회전하는 띠가 보이는데 어떻게 저모양이냐 ? 싶겠지만

 

블랙홀이 중력이 너무 쌔서 공간이 휜다는 말 들어는 봤을텐데 저게 바로 그 공간이 휘어서

 

원래는 뒤쪽에 보일 수 없는 수평 방향의 띠가 위아래로 반갈되서 보이는것 ㅇㅇ

 

 

이해가 쉽게 다른 사진을 보자면

 

띠 뒤쪽이 뭔가 그냥 부풀듯이 위로 올라오는게 보일꺼임. 수평 띠가 왜곡된거지 수직 방향으로 회전 하는 원반은 없다는 거임 ㅇㅇ.

 

 

애초에 토성의 고리만 생각해봐도 되는데 토성의 고리나 블랙홀의 고리(강착원반)이나 

 

형성 원리 자체는 똑같음 ㅇㅇ. 그냥 중력으로 주변 물체를 끌어왔고

 

그 물체들이 자전축을 따라서 회전하는거임.

 

달도 지구는 수평으로 돌고

 

지구도 태양은 수평으로 돌고 

 

다 원리 자체는 같은 현상임.

 

 

 

 

그냥 인터스텔라 그대로 따라그리면 됐을텐데 굳이 또 어레인지 넣고 싶어서 문과가 사고 친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