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술을 이용해 가이의 팔문둔갑처럼 일시적으로 자신을 대폭 강화하는 기술 사용 가능.
여기서는 단순히 내지르는 주먹조차도 음속 이상. 월요의 수호자(이자나기미코토)를 쓰러뜨린 백련교 호법사자조차 백웅의 주먹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
창과 검을 사용하며 최근에는 뇌신류의 지도자인 이광에 준할 정도까지 스펙 업.
이광은 그냥 잔챙이들을 상대로 창만 휘둘러도 절벽이 개박살날 정도니 백웅도 무리없이 가능할거라고 생각됨.
전생검신이 크툴루 + 무협인데.
무려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을 만나고도 심적으로 동요만 일어날 뿐 미치지 않음.
전생(루프)를 거듭하면서 열 몇번이나 천하 제일의 영약인 천년설삼, 흑백련을 먹었기에 내공은 거의 무한.
여기서의 백웅은 풀스펙이 기준이기에 그동안 받았던 모든 축복을 가진 상태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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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허천존의 축복
운을 좋게한다. 처음 받았을때만 하더라도 몇번의 죽음을 넘기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두 번 이상 축복이 중첩되면 로또급 대운이 계속 펑펑 터지는 대신, 반대로 운이 다한 후에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대흉이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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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모의 축복
장생불사하는 반도를 건내주었다. 그러나 전생자인 백웅에겐 그다지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서왕모를 모셨던 미호가 본능적으로 서왕모의 기운을 느끼고 백웅에게 호의를 가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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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빈의 축복
검선 여동빈의 검법인 천둔검법을 익힐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백웅이 상대하기 힘든 이계의 괴물들을 여동빈이 몸에 강신해 대신 싸워주게 된다.싸우는 도중에 검선 여동빈의 초월적인 검술솜씨를 체험하는 덕분에 백웅이 부족한 무재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백웅이 내공이 넘치는 덕분에 소환된 여동빈은 조금이나마 제실력을 발휘할수있다. 그러나 무적은 아닌지라 괴물과 싸우던 나머지 너무 열받은 나머지 내공을 다 소비해 소환자인 백웅을 죽이거나 황궁을 무너뜨리자 나온 마왕 달기와 싸우다 패배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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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자, 장삼봉의 축복
장삼봉이 깨달은 무당파의 절학들을 알수 있게 해준다. 백웅이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익히기 힘들지만 타 뇌신류 천재들과 공유하는 삶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익히는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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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의 축복
다른 축복과는 다르게 항우는 열두성좌의 기운을 타고나 죽어도 천기마저 거슬러 천계에 머무를 정도. 거기다 축복이 너무 강력한 탓에 망량의 수명도 어그러져 단명할 운명이 되었기에 백웅은 항우의 축복이 무엇인지 불안해 했다.
그 정체는 백웅이 살아있을 때에는 패도(覇道)를 걸어가기 쉽도록 운명을 조율해주고 백웅이 죽으면 항우가 강림하게 되는것으로 이전까지만 해도 백웅이 애를 먹었던 적들을 초월적인 무력으로 압살했다. 맨주먹으로 달기를 패대기쳐 죽이고 황궁을 초토화시킨 것도 모자라, 백련교 호법도 죽을 힘을 다해야 했던 월요의 수호자를 간단히 작살냈다. 항우의 말에 따르면 백웅이 하고 싶었던 일 중 아무거나 골라서 대신 이뤄주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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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축복
전설속의 궁수 예가 맞다. 원래라면 예는 필중의 능력만 전달하려고 했으나 힘이 절실하다는 백웅의 부탁으로 활(적궁)과 화살(백시)도 선사받았다.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설속의 태양을 죽인 그 활과 화살이 맞는듯. 상당히 강력한것인지 옥황상제의 사자가 내려와 경고하며 속세에 관심이 없는 천우진으로부터 잘못 사용하면 천지를 뒤흔들 것이라는 경고를 들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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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의 가호
황궁의 수정석비와 초상기인을 스승에게 바친 망량이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는 대신에 백웅에게 내려진 가호. 망량은 이것이 항우의 축복에 비견될만한 축복이라 평했다. 마왕 달기와의 싸움에서 보여진 바로는 각종 술법들을 무효하는것으로 추측된다. 자세한 능력은 불명.
백웅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백웅이 사망한 후 강림하는 항우, 그리고 백웅이 살아있을 때 강신해서 대신 싸워주는 검선 여동빈까지 포함.
어디까지 잡는게 가능 ?
그냥 거긴 판갤에서 안좋은 방향으로 더 진화한 것 같음.
무갤에서 까이거나 말거나 재밌으니 장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