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m_id=&divpage=6&best=&sn=on&ss=off&sc=off&keyword=%EA%B0%93%EC%98%A4%ED%95%98%EA%BF%80%EC%9E%B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944 [인간과 신의 회의 당시 인간 여자 대표에게 보였던 빈틈투성이의 "환웅"의 모습... 그건 짐의 착각이 아니었다.] '내 너를 지켜주고싶구나...' '환웅님...' '내일 에너지 스톤을 부술거야.' '하, 하지만.. 그랬다간 환웅께서...!' '난 괜찮아. 다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아서 그래.' [결국 신들의 자랑스러운 왕이었던 "환웅"은 사랑에 눈이 멀어 신들을 저버리고 인간과의 사랑을 택하는 멍청한 실수를 했다.] '처음부터 환웅 녀석은 맘에 안들었어!' '지가 뭔데 우리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진정해 벨~' '우리도 환웅이 그렇게 멍청한 선택을 할 줄은 몰랐지 묭.' '그 환웅이 넘어갈 정도면 그 계집은 얼마나 기술이 좋은거야. 클클클...' '제우스! 이런 상황에서도 꼭 그런 생각을 해야 해? 묭!' '아니, 다만 짐은... 환웅을 넘어가게 한 그녀의 태크닉을...' '하여간, 제우스, 이건 머리 속에 여자 밖에 없지 ㅉㅉㅉ.. 니가 그러고도 신이냐? 발정난 짐승이지.' '감히 짐에게!!' '당신들은 또 싸우십니까...' '어이~ 미카엘. 이 오딘님을 발정난 짐승이랑 같은 취급하지 마.' '이 오딘님께서는 지금 발정난 짐승을 조련하는 중이라고?' '전쟁의 신이여... 짐을 분노케하는 그 혓바닥을 인정하노라.' '..뇌거.' '으허헉, 이런 미친... 제우스!!!!' '그만해 묭!' '허헉, 우리의 성이...!' '성이 무너지잖아! 이 빡대가리 새1끼야!!!!' '아오... 머리통 단단한거 봐... 에구 내 손...' '어리석은...! 사도 전 부대!! 제우스를 막아라!!!' '여래!! 옥황!! 뭐하고 있어 묭!!!' '제우스... 분노를 가라앉혀라.' '...절대신?' '이 여래의 명이다. 앉아.' '...짐이 발정난 짐승까지는 참을 수 있으나... 감히 짐에게 명령을 해?!' '초 뇌거.' '으허허헝, 우린 다 뒈졌다ㅠㅜ 저 무식한 제우스...' '오딘... 네가 벌린 일이니 네가 해결해라.' '여래의 명이 그렇다면...' '지크•가이•프리즈' '나와라! 전설의 궁니ㄹ...' '신속.' '이런, 늦었...!' (별 수 없군. 짐이 나서는 수밖에...) '중력 1000배.' '여기가 어디지...? 난 제우스의 초 뇌거를 맞고 죽은 건가...?' '아니, 땅이...?!' '이 능력은... 설마 옥황?!' '아하하학 제우스 머리 눌린 것 봐 ㅋㅋㅋㅋ' '벨~ 적당히 해.' '근데 웃기기는 웃기네 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만하시지요... 그리고.. 제우스 당신도...! 푸픕...ㅋㅋㅋㅋ' '미카엘!!!!!!!!!' '옥황!!!! 감히 네놈이!!!!!!' (맘 같아서는 공간 조작으로 분해해버리고 싶지만... 참자......) '진정하시지요. 올림푸스의 왕. 제우스여.' '소인이 잠시 폐하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힘을 썼습니다.' '분을 거두시지요. 소인의 힘은 폐하를 제압할 정도로 강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폐하께서 마침 몸이 안 좋으셨으니 미약한 소인이 폐하를 멈춰 세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흠... 옥황을 봐서 분을 거두겠노라.' '그러나... 건방지게 짐을 막은 댓가는 치뤄야겠지?' '네가 오딘 대신 맞아라.' '제우스!! 아무리 옥황이라도 당신의 초 뇌거를 맞으면!' '시끄럽다. 우리엘.' (나름 필살기라 그런지 꽤 아프군... 짐에게 이 정도 타격을 줄 수 있다니 주신이라고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구나...) '배신자 "환웅"의 처벌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지.' '어후... 저 무식한...' '옥황 아니었으면...' '옥황, 괜찮아 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