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계열사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박태준 유튜브를 통해

 

 

1. 조만간 외모지상주의에 죽는 인물이 나온다.    박태준 : (죽는걸 그리는데 까지) 제 생각에는 그리 길지않아요 

작가의 발언을 통해 2계열사 내에서 계속 사망플래그가 보이고, 모든 요건을 충족 시킨 캐릭터는 김기명이라 생각하였는데,
김기명이 죽지 않았다.

2. 현재도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초기때부터 나온 캐릭터고 박태준이 직접 "엄청 오랫동안 나온 캐릭터" 라고 까지 언급

 

외지주 메인 스토리작가 : 거의 초기때부터 나온 캐릭터죠?
박태준 : 엄청 오랫동안 나온 캐릭터

 

우리는 이 초기라는 디폴트값을 굉장히 오래 된 만화이다 보니까 꽤나 광범위하게 예상했다.
그렇기에 김기명도 초기캐릭터라고 생각했고,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냥 이 뜻을 있는 그대로 원초적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하면 

현재에도 큰 비중을 가지고있는 극초반 거의 초기 "엄청" 오랫동안 나온 캐릭터는 큰형석,이진성 단 두명뿐이다.

 

 

 

 

 

3. 정말 죽는다고 상상도 못할 캐릭터

 

이진성 역시 크게 죽음에 있어 먼 주연격의 캐릭터라고 생각할만 하다.
하지만 저렇게 극단적으로 정말 죽는다고 상상도 못할 캐릭터라고 까지 말할수있을까?
그 대상이 박형석(큰)이라면? 박형석(큰)은 주인공의 포지션이기에 모든 독자들에 있어서 당연히 절대 죽는다고 상상조차 할수없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큰형석이 죽는다고 해서 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이 죽는것인가???
아니다. 큰형석이 죽어도 박형석은 살아있다.





4. 그 캐릭터의 죽음으로 종건의 진가가 들어날수도있다고 생각을 한다.

애초에 여기서부터 빠른시일내에 죽게 될 캐릭터에  종건과 딱히 접점이없는 이진성은 완벽하게 후보군에서 제외다.
남은건 큰형석 밖에 없다.

종건의 진가가 들어날수도 있다라고 말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보자면, 이렇다고 생각한다.

진가가 들어난다와 들어날수도 있다랑은 완벽하게 다른의미다.
종건의 진가가 들어난다라고 명확하게 짚어줬다면, 그 캐릭터의 죽음에 당연히 종건이 개입을 한 상황이라고 봐야한다.
하지만 들어날수도있다는건 들어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다라는 의미이다.
그 캐릭터의 죽음에 종건이 직접적으로 개입을 안하는 상황이라는것이다.
그 캐릭터가 죽는 장소 환경에 딱히 종건이 개입이 안된상황에서도 종건의 진가가 들어날수도 있다는 것은,

 

종건은 무형석과 대 혈전을 펼치고 패배한느낌의 마무리였으나, 준구와는 다른
그냥 근소한차이 거의 동급내지 느낌으로 겨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고
작가도 무형석은 종건급이라면서 동급치부를 하고있고,
작가 공인으로 무의식이라는 버프를 가지고 있는 단 2명의 캐릭터 (박형석,종건) 공통점의 캐릭터라고 볼수있다.

큰형석은 죽기직전 당연히 무의식에 들어갈것이고, 당장 사로잡혀있는 일해회내부의 
박진영이니 일해회에 포섭된 이도규 폰셔틀 방만덕 등등 내로라하는 초강자들을 압도하는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줄것이고
더 나아가 무의식이라는 버프의 진정한 힘을 발현시킬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저 무형석을 상대로 1:1로 맞치기를 한 종건, 
무형석과 마찬가지로 무의식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캐릭터인 종건 그의 진가는 재평가 될 가능성이 크다. 라고 작가는 예상하고 예측했을것이다.

또 다르게 무형석이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도  무형석vs종건때와는 또 다른 파밸을 형성하고 있는 현대,
종건의 진가가 재평가되지 않을수도있다. 라고도 볼수있기에 진가가 들어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라는 작가의 말이 딱 떨어진다.

 

 

 

5. 작은형석이 급격하게 강해졌고, 잘생겨졌다.

 

2개의 몸의 캐릭터는 서로 완벽하게 대비되는 맛이 있어야 그 캐릭터를 더 잘 살릴수있는데,
작은형석이 훈련으로 인해 이미 당연히 헤드급까진 못미치지만 좆밥으로 치부할수없을정도로 강해졌고,
작중 최고의 재능러인 성요한과 마찬가지인 카피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이어트로 인해 캐릭터의 비쥬얼 자체도 잘생겨졌기에

그때부터 서로 몸이 바뀔때마다의 그 극적임과 이질감이 굉장히 많이 사라졌다.  

큰형석의 캐릭터성은 이미 개 박살이 나버린지 오래고, 오히려 박형석의 성장을 막는 역할아닌 역할을 하고 있다.
그저 노말로는 쳐맞다가 핫형석으로 1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싸우다가 거기서도 밀리면 무의식발현되는 뻔한 
무의식 원툴이 되버렸으나, 또 그 무의식도 자주 등장하면 병맛되고 노잼된다는건 그 누구보다도 작가가 더 잘알고있을것이다.

완벽하게 큰형석의 캐릭터성이 맛탱이가 가버렸다. 






6. 두개의몸에 대한 떡밥은 10천재들의 과거에서 나온다.

 

박태준 작가의 피셜로 10천재들의 과거에 두개의 몸에대한 떡밥이 나온다.
애초에 두개의몸은 박형석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아닌건 자명한 사실이다.
최수정도 존재하고, 이지훈도 알고있다.

박형석을 통한것이 아닌, 큰형석을 잃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풀어낼수있는 상황이다.

 

 

 

 

 

 

7. 또다른 두개의 몸을 가진 후보. 이지훈.

 

두개의 신체를 알고있는 공식적인 인물 중 하나인 이지훈
전혀 발전없는 큰형석의 모습을 봤을때 적대감을 들어냈던 바 있으나,
살빠진 박형석을 보고 발전하고 있고, 보상을 주는게 맞다는 둥 호의적인 감정을 들어냈다.

 

이지훈도 두개의몸을 가졌던 인물이었으나, 박형석처럼 본체는 막 살고 잘난 새로운 신체로 이지훈처럼 살아가는 맛으로 살아가다.
오히려 실제 나태하게 살아가던 본체가 1세대로 인해 사망하였고,
그 사망으로 인해 큰 자극이 된 이지훈은 큰지훈으로 1세대를 집어삼키며 전설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큰지훈은 절대 자기자신이 아니었으며, 사실상 자기자신은 죽은 상황에서 살아가는 의미없는 삶을 살아가다
1세대의 전설이 되고, 최동수가 캐스팅하고 최동수의 뒤에 두개의몸에대한 진실도 알아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기에 당연히 최동수를 어마어마하게 증오하고 있을것..

두개의 몸을 가진 인물들은 거진 알고있을것이며, 
이지훈은 본체는 그저 뚱뚱한 편의점신세에, 새로운신체로만 떵떵거리면서 살고 한심하게 살아가고있는 박형석이 맘에 안들었을것이고,
큰형석이 아닌, 박형석의 몸으로 운동을하고 성장한 모습을보고 보상이라는 단어를 꺼낼정도로 우호적인 감정을 들어냈을것이다.

박형석은 이지훈과는 다르게 본체가 아닌 새로운신체가 사망할것이고, 
그 큰형석의 사망은 박형석을 각성시키는 최고의 재료이다.

 

작가의 말로 

그 캐릭터(큰형석)의 죽음은 큰 충격으로 다가올것이며, 큰 파장이 일을것이고 재원고 더 나아가 4대크루 종준 이지훈 HNH에도 

큰 영향을 가진 죽음일것이다. 스토리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대형사고이다.

 

이상하리 만치 목표의식없이 그저 논리없고 기승없는 정의감에 사로잡혀 4대크루를 통합하니 마니 하던 주인공의 색깔에도

가족 그 이상 자기 자신이나 다름없는 큰형석의 죽음으로 인해 

더 깊게 그 진실을 파헤치기위한 주인공 박형석의 각성이 시작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