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어릴 때 오자루로 변할 때마다 꼬리가 잘렸었는데 나중에 다시 자라나곤 했잖아요
그러다가 신이 꼬리가 다시 안나게 해줘서 더 이상 나지 않았던 거구요
그런데 베지터는 지구 처음 왔다가 꼬리 잘린 이후로 자라나질 않는데 이와 관련해서 토리야마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나요?
(오반이 꼬리가 있었던 점을 볼 때 오천과 트랭크스도 당연히 꼬리가 있었어야하지만 없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지터의 성격상 오자루로 변하지 않기 위해 신이 꼬리를 없애준다해도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꼬리만 있었다면 오공과의 첫 싸움에서 여의치않자 자신의 힘으로 인공 달을 만들어서 변신했던 것처럼
프리더나 인조인간과의 전투에서도 충분히 오자루로 변해 싸웠을 가능성이 있는건데 작가가 초사이어인 변신 위주로 가려고
나메크성부터 오자루의 설정을 아예 배제시켜버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