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바가 아템이랑 동급 대우를 받은 건 유우기가 신이 하나뿐이고 카이바도 신이 하나 있었던 옛날에나 그랬음.
아템이 나중에 신 3체를 구사하니 카이바는 저 상태의 아템, 이미 소환된 신들 셋을 이길 방법 따위는 없다고 말했음.
무토우 유우기는 그 신들을 모두 자기 전략만으로 쳐죽였고, 아템도 유우기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으리라 짐작하고 있었음.
애초에 아템 오피셜로 자기 생애 최강의 라이벌은 카이바가 아니라 유우기임.

카이바는 파워 덱이고 유우기는 전략 덱이라서 유우기가 초반에 밀리는 듯한 장면은 원래 많음.
심지어 유우기는 바쿠라한테도 패배 직전까지 몰린 적 있는데 그렇다고 바쿠라가 아템급은 아니잖음.
그거랑 똑같음. 오히려 유우기의 실력이 넘사니까 몬스터 파워가 밀려도 전략으코 뒤집는 것임.

바둑계의 전설인 이창호가 누구를 상대로든 반집이나 한두 집 같은 적은 격차로 이긴다고 하지만, 그 차이를 다 계산하니까 이창호를 폄하하는 사람 따위는 없는 것처럼.(중국에서 이창호는 거의 신처럼 추앙받음.)

ㅈㄴ 센놈(나루토, 유희)>>>은근 센놈(조이, 사이타마)

그 활약의 대부분은 행운 빨이라...

그것도 맞긴 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