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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게 문학] B급 - 6화
대부님 | L:0/A:0 | LV41 | Ex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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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9-08-22 06:19:15 | 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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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삭의 검이 빠르게 날아들어 장호민의 의수를 베며

장호민의 안면을 향해 날아들어갔다.

장호민은 재빠르게 몸을 틀며 몸을 날려

종이 한장 차이로 간신히 검을 피하는 동시에

오른손에 쥐고있던 검을 빠르게 날렸고 

장호민에 검이 조이삭의 머리카락을 스치며 날아갔다

조이삭의 검이 장호민의 뺨을 베며 공중을 갈랐고 그 여파로 앞에 있던 자동차가 반토막이 났다

 

장호민은 식은땀을 흘리며 자세를 잡고 급히 일어나는데

조이삭이 달려들어 검을 크게 횡베기를 하며 휘둘렀고

장호민이 몸을 숙이며 안으로 파고 들려고 하는데

묵직한 충격이 장호민의 복부를 강타했고

장호민은 각혈을 하며 멀리 날아가버려

 

저만치 날아간 장호민이 여기서 죽을 수 없다고 

부들거리며 간신히 일어나선 다시 조이삭과 대치했다.

 

오른주먹을 뻗어 거리를 재며 견제를 하는데

그런 장호민에 모습이 뭐가 웃긴건지

조이삭이 아랫입술을 물고선 웃음을 참는 모습이 보여

 

"설마 의수도 무기도 없이 나랑 싸워보려는거야?"

 

조이삭이 장호민이 가소롭다는듯 비웃으며 얘기했고

들고있던 검을 검집에 집어넣으며 천천히 걸어서

장호민에게 다가갔다

 

"여기서 너가 맨손으로 이길 수 있는 녀석은 없어"

 

"너가 검만 안들면 내가 두들겨 팰거같은데?"

 

조이삭의 말에 장호민이 비꼬며 대꾸했고

조이삭은 기분이 상했는지 장호민을 노려봤고

이내 양팔을 벌리며 방어태세를 갖추지도 않고서

무방비한 상태로 걸어서 장호민에 코앞에 도달했다

 

"그럼 한번 맨손으로 붙어보자"

 

"사람 깔보는것도 정도껏이지!"

 

장호민은 자신을 깔보는 조이삭의 태도에 소리를 치며

달려들었고 빠르게 주먹을 날렸다

강한 파워와 짧고 간결하게 치는 스트레이트

흠 잡을곳 없는 공격이였다

조이삭은 여전히 무방비 상태로 날아오는 주먹을 보고도 가만히 있었다

아니 가만히 있는것 처럼 보였다.

 

섬광같이 빠르게 날카롭고 둔탁한 충격이 장호민의 턱을 강타했고

장호민은 턱을 맞고 뇌에 직빵으로 충격이 가해지자

비틀거리며 정신을 못차리고 소리를 지르며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둘렀다

 

"으아아아아!"

 

조이삭은 한걸음 물러나 주먹과 거리를 두고

여유롭게 그를 바라보다 왼주먹을 묵직하게 날려 장호민의 뺨에 꽂았고

그리고 다시 오른주먹을 날려 꼽은후

왼손을 날려 장호민의 뺨을 때렸다

 

"참고로 맨손은 내가 간부들중에서 제일 약해"

 

장호민은 무릎을 꿇고 주저앉고는 피를 질질 흘리며

고개를 들어 조이삭을 노려보았고

조이삭은 흥미를 잃었다는듯 죽은눈을 한채

무표정하게 장호민을 잠시 바라보았다

 

"당신하고는 작별이네 잘가"

 

조이삭이 검 손잡이에 손을 갖다대고 검을 뽑으려 들었고

그런 모습에 우태이가 간부들에게 돈을 걷으며 말했다

 

"내가 뭐랬어 3분도 못버틴다고 얘기했지?"

 

"이상하게 힘을 못쓰네 5분은 버틸줄 알았는데"

 

자신들의 포위망을 벗어난 장호민이 쪽도 못쓰고 쓰러지자

그 모습이 의아했는지 한태웅이 중얼거리자

우태이가 돈이나 내놓으라고 손짓을 하는데

조이삭이 장호민의 목을 베려는 그 순간 한남자의 목소리가 도시를 울려왔다

 

 

 

"잠깐!"

 

외침소리와 동시에 빌딩옥상에서 금발에 남자가 뛰어내리며 착지했다

은빛에 갑옷과 금발에 머리카락 이아이언 이였다.

 

"이아이언!"

 

흑풍회 간부들은 이아이언의 등장과 동시에 자리에 있던

전원이 조이삭에 옆으로 나타나선 이아이언을 견제했다

 

"거물이 나타나셨네"

 

"다른 A급은 없어?"

 

흑풍회 간부들이 이아이언과 대치했고

조이삭은 뒤로 빠지며 이아이언과 거리를 두었다

 

"오랜만이네 이삭이"

 

".... 여긴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형님"

 

"여전히 무뚝뚝하네 신고 받고 왔는데 문제있어?"

 

이아이언이 난장판이 된 도심을 둘러보고는 인상을 찌뿌리며 흑풍회 간부들을 쳐다봤고

쓰러져있는 장호민을 살펴봤다

 

"이거 이삭이 너가 한짓이야?"

 

"글쎄요 잘 모르겠군요"

 

"내가 알기론 너 요즘 뒤에서 이상한짓 한다던데

뒤에 있는건 네 친구들?"

 

"그냥 가던길 가시죠"

 

"싫다면?"

 

"죽1습니다."

 

조이삭과 이아이언의 팽팽한 기세속에서 말이 오가더니

이내 금방이라도 터질거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이아이언이 순식간에 발도자세를 잡았고 

조이삭이 아차 하는 순간 발도를 했다

 

조이삭의 뺨에 상처가 나며 피가 튀며 나왔고

조이삭이 이아이언을 노려봤다

 

"가만히 있어 자세 잡으면 바로 네 목 날아가는거야"

 

이아이언이 흑풍회 간부 전원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그런 이아이언의 모습에 장호민이 벙찐 표정을 한채

상황을 쳐다보고 있었다

 

"이봐요 일어날수 있습니까?"

 

이아이언이 쓰러져있던 장호민에게 말을 걸었고

장호민이 그에 응하듯 고갤 끄덕이며 이아이언을 올려다보았고

이아이언이 식은땀을 흘리며 흑풍회 간부들을 견제 한채 입을 열었다

 

"제가 셋을 세면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십쇼

저도 저런 괴물들을 상대로는 목숨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당신을 지켜줄수는 없을거 같군요"

 

이아이언은 상대방들이 하나같이 감당하기 힘든 녀석들이란걸 직감하고는 긴장을 낮추지 않은채

계속 견제를 하며 도주로를 파악해

 

"하나"

 

금새라도 흑풍회 간부들이 덤벼들 기세를 하자

이아이언이 검을 쥔 손에 힘을 가득주었다

 

"둘"

 

"...."

 

긴장감이 조성돼는 가운데 조용한 적막속에서 장호민의 침 넘기는 소리가 들려

 

"셋!"

 

이아이언이 셋을 외치자 장호민이 재빠르게 일어나

땅을 박차며 내달렸고 

그에 조이삭이 조곤하게 말했다

 

"잡아"

 

흑풍회 간부들이 일제히 장호민을 향해 뛰었고

이아이언이 재빠르게 검을 뽑아 조이삭을 향해 달려들었다

조이삭은 발도자세를 잡지도 않은채

급하게 검을 뽑아 이아이언을 향해 달려들었고

조이삭의 눈밑에 상처가 깊게 나며 피가 쏟구쳐 나오며

안구가 피에 젖어 들어갔다

 

"실력 많이 늘었구나"

 

이아이언이 왼쪽 어깨부터 오른쪽 복부까지 크게 베이며

피를 뿜어내며 쓰러졌고 조이삭은 그런 이아이언을 뒤로 한채 장호민을 추격했다

 

'살수있어 살수있어!'

 

장호민이 가쁘게 숨을 내쉬며 내달렸고

뒤에서 자신을 뒤쫒는 녀석들을 인지하고는 심장이 터져라 내달렸다

 

류태진이 지면을 때리자 지면이 부숴지며 장호민을 덮쳐왔고

장호민은 부숴지며 위로 튀어올라오는

아스팔트를 뛰어넘어 내달렸고

거대한 마후라 소리를 듣고는 이젠 죽겠다 싶어

눈을 질근 감고는 달렸다

 

우태이가 장호민을 향해 언월도를 휘두르려는 찰나

참격이 날아와 우태이에 앞을 가로질러갔고

우태이와 류태진이 걸음을 멈추고 참격이 날아온곳을 보자

그곳에서 오카마이타치가 모습을 들어냈다

 

"멋있는 오빠들이네"

 

류태진이 눈썹을 찌뿌리며 오카마이타치를 쳐다봤고

우태이의 오토바이를 탕탕 치고는 먼저 가라고 말해

우태이가 출발하고 류태진이 몸을 풀며 오카마이타치에게 다가갔다

 

"자신있어?"

 

"음..당연한걸 묻고있네"

 

오카마이타치가 식은땀을 흘리며

비릿하게 입꼬릴 올려웃으며 류태진을 올려다봤고

오카마이타치는 생각했다 자칫하면 오늘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권혁과 한태웅이 사거리를 가로질러가며

빠르게 장호민을 추격하는데 금속탄환이 날아들었고

궤도를 바꾸며 탱탱볼 튀듯 사방을 날아들었다

 

"뭐야?"

 

"뭐긴 히어로 등장이지"

 

권혁과 한태웅이 뭔지하며 주변을 살피자 황금볼과 바네히게가 모습을 들어내며 나타냈다

 

"그쪽들이 테러를 일으킨다는 일당이로군요"

 

바네히게가 콧수염을 만지며 둘을 쳐다봤고

황금볼이 피고있던 담배를 바닥에 튕구어 던지고는

연기를 내뿜으며 말했다

 

"후딱 해치우고 술이나 한잔 하러가자구"

 

권혁이 미간을 좁히며 인상을 쓰고는 기분이 상한듯 

황금볼과 바네히게를 노려보았다

 

"먼저가서 녀석을 잡아

난 이새끼들 패죽일라니까"

 

한태웅이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는 장호민을 향해 달려갔고

권혁은 들고있던 총 두자루를 바닥에 던지고는 

무스탕 품속에서 권총 한자루를 꺼내들고는 말했다

 

"너넨 이거 하나면 돼"

 

 

 

장호민이 숨을 헐떡이며 내달렸고

도시의 끝이 보이는 지점이 나타나자 살았다고 생각하며

계속 달리는데 도시 끝 지점에 경찰차 한대가

난폭하게 운전을 하며 나타났고

장호민이 살았다고 생각하며 차에 좀 태워달라고 소리쳤다

 

"이봐요! 저 좀 태워주세요"

 

장호민이 경찰차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데

경찰차에 문이 덜컥 열리며

짙은 선글라스에 경찰마크가 달린 스카쟌을 입은

길찬민이 나타났고 담배를 꼬나문채 씨익 웃으며 장호민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런 길찬민에 모습에 장호민은 화가 나면서도

반가워서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는데

길찬민이 품속에서 권총을 꺼내고는 말했다

 

"찾는다고 고생했잖아 호민아"

 

 

 

흑풍회 간부 '길찬민'

 

총성 두발이 도시를 울렸고 장호민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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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무봉 [L:33/A:602] 2019-08-22 09:50:23
기껏 A급들이 우르르 몰려왔는데 도망가다가 총 맞네 ㅅㅂㅋㅋㅋ
대부님 2019-08-22 10:03:44
@MC무봉
ㅋㅋㅋㅋㅋㅋ 주인공 불쌍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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