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이 일본 만화시장 가서도 1등 하는건 미지수로 두시면서 다른 일본 작가들이 한국 웹툰시장에서 3요일 일등 못할거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런갑다 —> 그런가 보다 하믄대지 —> 하면 되지

농담이고

ㅋㅋㅋㅋㅋㅋ

오락요소 뽕빨물 작가에 작품성으로 승부보는 거장을 가져와서 비교하는건 어떻고요.

모짜르트가 여느 케이팝 스타보다 못한 음악가다 X 멜론차트 1위 못한다 O

애초에 비교를 하고프면 같은 공장제 만화가 김성모랑 비교를 해야지

아 그리고 생각해 보니까 가능함. 충분히 가능함.
근데 역사상의 수식어를 붙일만한 만화가는 그 누구를 데려와도 3요일 1등에 의미를 안두는건 기본 하라고 하면 좆까라고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일뿐이라는거.

케이팝 안들어서 멜론차트가 가요만 따지는 차트인건 몰랐네.

글고 만화도 음악 못지않게 종류랑 평가요소 다양함. 우리가 아는 한국형 웹툰과 일본 소년만화와 그 여집합, 미국 히어로 코믹스가 만화의 전부가 아님.
<a href="https://namu.wiki/w/%EC%95%84%EC%9D%B4%EC%8A%A4%EB%84%88%EC%83%81" target="_blank">https://namu.wiki/w/%EC%95%84%EC%9D%B4%EC%8A%A4%EB%84%88%EC%83%81</a> 이 상이 만화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고 수상자들이 가장 공신력 있는 만화가들인데 여기서 아는사람 얼마나 있는지?

글고 멜론차트가 가요차트라 가요의 전설을 가져오는게 맞는거라면.
박태준 하고 비교할 경우도 박태준 작품 수준의 다작을 공장제로 찍어내는 김성모와같은 만화가를 끌고와야지 왜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뚜렷한 작품관을 가지고 그리는 만화가를 박태준마냥 거지발싸개 .. 대체 폭력미화웹툰을 무슨생각으로 쳐 그리는지도 알수없는 아무철학없는 일러스트레이터 콘티짜주는 사람하고 비교하는지?
(어쩌다 외지주하고 박태준 작가님 디스가 돼버린..)

글고 박태준식으로 콘티만 짜주는걸 연재라고 하고 만화시장 수준을 딱 네웹정도로 한정한다면 못할것도 없지 않나?

그니까. 오다 수준만 되도 원피스 완성도 대폭 깍여도 그수준이면 네웹 1위.
1화를 둘로 나눠서 질질 끌면 2일 1위 해결되고, 또하나는 노블A같은거나 라노벨 식으로 계속 분기되어져 나오는 스토리 연재케 하면 전혀 불가능할거 없다봅니다.

외지주,쌈독 하나는 안봐서 모르겠고.
근데 이 세개가 다른 내용이라 한들.
정말 다른만화라 할정도로 내용상의 차이가 있나?
걍 플롯구성도 비슷하고 써먹는 장치들도 비슷비슷 하고.
하나의 세계관이고.

안보지, 모르는 만화가들이 더 많고.
다만 님이나 나나 세계 만화시장이 얼마나 다양한지 종잡을수도 없는데, 그러한데..
무턱대고 "역사상 만화가 끌고와도" 뜬금없이 "테즈카 오사무가 살아나도"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 뿐. 테즈카 오사무가 당장 역사상 만화가들중에 실제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테즈카 오사무가 역사상 만화가들의 강조표현이 될수있을 만한지도 모르는거고.

메인줄기 달라봐야 여기서 써먹은걸 저기서 써먹고 또 써먹고 또 써먹고.. 뭐 현재 한국내에서 대단한건 인정.

난 원피스를 세계관과 그 전반적인 스토리라인을 토대로 잘 찢어서 세개로 나눈거나, 소재가 비슷하고 모두 동일 세계관을 공통으로 갖는 세개의 스토리나 각 작품의 독자성&완결성에 있어 도찐개찐이라 봄. 비슷한 규모의 다른 만화들도 매한가지고.
다만 얘네들이 세개의 개별로 보이는 스토리 콘티를 인기 끌게끔 잘 쓸수있을지 없을지가 있을뿐.

아예 시작을 다르게 하는거지 어차피 오다는 만화가들 중에서는 드물게도 결말과 대략적인 스토리를 정해놓았던 작가니, 시작부터 이걸 세개로 쪼개는거지. 그럼 각각의 완결성은 우리가 아는 원피스 보다야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박태준 유니버스 이하까지 떨어질지는..

글고 그게 다른 작품이어봤자 일진물 공통,세계관 21세기 한국 공통,따라서 써먹을수 있는 유행요소 스토리 비슷비슷한것도 팩트.. 이거나 원피스 세계관 토대로 기존스토리에 더해 새로운 스토리 만들어나가는거나

다른 만화가가 한국시장으로 온다 한들 꼭 3요일 1등을 박태준처럼 말초신경 자극방면으로만 할수있는건 아니지. 애초 플랫폼 구조 차이로 만화가로서의 성장방식도 달랐고.

완전히 다른캐든
완전히 다른스토리든
사실 비슷비슷한것들 돌림노래라

예-->신캐등장. 금전적 해결방안 없음-->유튜버 데뷔-->문제생기고 생기는 방식 그리고 그 해결 방식도 비슷비슷.(이건 한국 학생물 전 웹툰 공통사항이지만)
어떤캐릭이 감옥생활->감옥이 사실 훈련장->(더) 강해져서 돌아와따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불량->누가 줏어가서 제자로 키움 등등
그외 전체적으로 풀어나가는 방식도 비스무리하고.

뭐 적합한비교가 아니지만 테즈카오사무 작품중 내가 본거 세개
아톰,히틀러에게고한다,불새 이 세개는 오사무 사상 반전주의 제외 비슷한 요소를 찾기가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