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ONE선생님이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치중하시고 파워 벨런스에는 별 의미 안두시는 것 같은데요.
액션 장면 연출은 무라타 선생님께 일임하셨고, 파워 벨런스 생기는 부분은 액션 장면 연출 아닐까요?
라디오 인터뷰나 히어로 대전 인터뷰 보면 무라타 선생님의 전투 장면 연출에 의해서 캐릭터가 업 그레이드되기도 한다는 말씀을 ONE선생님께서 하신 적도 있고요.
구체적인 사례로 히어로 대전에서도 언급된 바네히게&골든볼 콤비의 업그레이드도 있죠. S급 탱크톱 마스터에게도 이긴 가로우에게 부상을 입힐 정도로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무라타 선생님의 리메이크 연재 후에 변경된 파워 벨런스가 원작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죠.
원작에서는 지네선배에 다리 뚫리고 괴협전에서는 거의 활약 없다가 리타이어하는 봄이 리메이크 지네장로전 연재 이후에는 원작에서도 권법의 살상력은 뱅 이상인 것으로 묘사되어 나오죠. (킹의 도장깨기 에피소드)
이 게시판에서 자기가 애정하는 캐릭터에 불리한 언급이면 무라타 피셜이라며 애써 무시하려고 하셔도 막상 ONE선생님께서는 그 소위 말하는 무라타 피셜에 영향받고 계시다는 걸 알아 두실 필요가 있어요.
ps. 충신 건은 뭐.... 이름에 신(神)들어가는 것이랑 ONE선생님 콘티에 충신이 가로우에 맞고 데미지 없고 오히려 가로우 손이 다친 것 때문에 생긴 작은 오해였고 그 마저도 그 작화방송 내에서 바로 잡아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