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바이든 "한국 기업 고려하겠다"더니, 백악관 발표자료에는 빠졌다?
크림동 | L:57/A:533 | LV98 | Exp.73%
1,446/1,970
| 0 | 2022-11-15 20:51:48 | 44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v.daum.net/v/20221115162612630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미국 기여를 고려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으나, 백악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이같은 표현이 담겨 있지 않았다.

 

15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됐을 때 양 정상이 IRA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경제적 기여를 평가하고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정부는 정상 간 논의를 바탕으로 IRA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기차 공제의 차별적 요소에 대한 해결 방안을 포함해 미국 투자 예정인 기업들의 세액공제 혜택 등 인센티브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미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같은 회담에 대한 백악관이 보도자료에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있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미국 측 자료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IRA가 촉진하게 될 친환경 분야에서 역사적 투자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미국의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고, (한미) 양국 정상은 양국이 공유하는 기후대응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한미 양국 기업들이 하게 될 중요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혀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기여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했다고 밝힌 반면, 백악관 보도자료에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 부분이 다소 추상적으로 명시돼 있다.

 

 

이에 정부 발표에 한국 정부의 기대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당국자는 "양국 정상 간 (IRA)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던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외교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RA의 법안 적용과 관련, 일부에서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이후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되면 IRA 법안 내용이 수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하원 선거의 최종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국 내 산업을 중시하는 미국의 정책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중시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국 전기차가 법안의 예외 적용을 받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크 역시 외교천재 윤카께서 큰일하셨군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더탐사, 한동훈 장관 아파트 무단침입... 택배 뒤지며 생중계 [1]
크림동 | 2022-11-28 [ 119 / 0 ]
[잡담] 대통령실, “尹 공약 ‘인력 30% 축소’ 지키기 어려워”…“인력난 심해 사실상 불가능”
크림동 | 2022-11-28 [ 51 / 0 ]
[잡담] 대통령실 "윤 대통령 라이브 방송? 검토된 바 없다"
크림동 | 2022-11-28 [ 42 / 2 ]
[잡담] “윤 정부, 종부세 세제 고친다더니”… 아파트 단톡방 불났다
크림동 | 2022-11-28 [ 46 / 0 ]
[잡담] 美 아인혼, 韓에 경고 "NPT탈퇴·핵실험시 대가 치를 것" [1]
크림동 | 2022-11-28 [ 70 / 0 ]
[사회] 내달 1일 오후 10시부터 서울 택시 심야할증…최대 40% [19]
저스트보닌 | 2022-11-28 [ 122 / 0 ]
[사회] 경찰청 특수본, 이태원 출동 '의료진 수사'
저스트보닌 | 2022-11-28 [ 45 / 0 ]
[잡담] 이재명 "광주·전남 가뭄 심각…과거 왕조시대 땐 왕이 책임졌다" [11]
마호로쟝 | 2022-11-28 [ 130 / 0 ]
[잡담] 도어스테핑 대신 “국민과 소통”…라이브 스튜디오 만든다 [6]
마호로쟝 | 2022-11-28 [ 109 / 0 ]
[경제] [단독] RE100 대표, 尹에 서한 “기업들, 한국서 재생에너지 못 구해” [6]
저스트보닌 | 2022-11-28 [ 119 / 0 ]
[잡담] '술자리 의혹 제기' 더탐사, 한동훈 집 문앞까지 찾아가(종합)
인간맨 | 2022-11-27 [ 69 / 0 ]
[잡담] "빚만 7천만원" 유동규, '대선자금 사건' 변호인 선임 못 해
인간맨 | 2022-11-27 [ 42 / 0 ]
[잡담] 김정은 둘째 딸의 거듭된 등장에 외신들 "후계자인가?" [2]
인간맨 | 2022-11-27 [ 83 / 0 ]
[잡담] 더불어 탐사당... 자택 집단 침입 ㄷㄷㄷㄷ [6]
테라스탈 | 2022-11-27 [ 911 / 9 ]
[잡담] '빅스텝' 후 서울 아파트 저가 위주 팔렸다…6억원 이하가 절반
인간맨 | 2022-11-27 [ 53 / 0 ]
[잡담] 양양서 산불 계도 비행 임차 헬기 추락…탑승자 2명 사망 추정(종합)
인간맨 | 2022-11-27 [ 32 / 0 ]
[잡담] 금융·경제 전문가 58% "1년 내 금융위기 충격 가능성 높다"
인간맨 | 2022-11-27 [ 51 / 0 ]
[잡담] 문재인의 소신 좋아요.. [3]
크츄 | 2022-11-27 [ 154 / 0 ]
[잡담] 인천 빌라서 10대 형제 사망·부모는 뇌사…유서 발견(종합2보) [1]
인간맨 | 2022-11-26 [ 90 / 0 ]
[잡담] 김만배로부터 50억 빌려 원금만 갚은 언론사 회장 송치
인간맨 | 2022-11-26 [ 56 / 0 ]
      
<<
<
351
352
353
354
35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