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친윤계와 사사건건 불협화음…두달만에 시험대 오른 주호영 리더십
크림동 | L:57/A:533 | LV99 | Exp.73%
1,456/1,990
| 0-0 | 2022-11-26 20:51:09 | 59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취임 두 달만에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야당과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협상 결과와 대통령실 수석의 "웃기고 있네" 필담 논란 등을 두고 사사건건 친윤계 세력과 부딪치면서다.

 

대표적인 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계획서 채택건이다. 주 원내대표가 가까스로 야당과 합의를 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검찰청을 국조 대상에 포함시킨 주 원내대표를 향한 성토가 터져 나온 것이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본회의 표결로 이어졌다. 지난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는 재석의원 254명 중 220명(86.6%)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반대는 13명, 기권은 21명이었다. 민주당은 전원 찬성했지만 반대표와 기권표 대부분은 국민의힘에서 나왔다.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문까지 작성한 사안에 대해 30표 넘는 반대·기권표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중 다수가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장제원·이용·윤한홍 의원 등은 반대표를, 유상범·박수영 의원 등은 기권표를 던졌다. 권성동·정점식·이철규 의원 등은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힘 의총장에서는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검찰청을 국정조사 대상에 넣는 데 합의한 주 원내대표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파행되는 등 여야 합의 하루 만에 합의가 파기될 위기까지 가기도 했다. 율사 출신인 한 의원은 통화에서 국정조사 참여에 대해 "굳이 국정조사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라며 "야당의 합의가 이뤄진 당일 오전 의총에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 과정에서 당정 관계가 매끄럽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여야가 국조에 대해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통령실에서 불편한 분위기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회를 방문해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가 당내 반발에 부딪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주 원내대표는 위원장 자격으로 필담 논란을 일으킨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퇴장시켰는데 이를 두고 장제원·이용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주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의원들 사이에서 부글부글하다"라고 주 원내대표를 공개 비판했고, 이 의원도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부 때 강기정 정무수석은 운영위에서 더하지 않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영남권 5선인 주 원내대표는 지난 9월 친윤계 일부가 '윤심'(윤석열 대통령 뜻)이라며 원내대표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다. 그러나 압승이 예상됐던 이용호 의원과의 경선에서 불과 19표 차이로 당선되면서 시작부터 입지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7월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됐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주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그만두고 싶다'고 고총을 토로했다는 이야기도 당 안팎에서 들리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당초 차기 당대표 출마까지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국정조사 합의 논란으로 사실상 당대표는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ㅋㅋㅋㅋㅋ여기도 개판이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격납고 문 열리자…세계 첫 디지털 폭격기 'B-21' 등장 [3]
유이 | 2022-12-04 [ 78 / 0-0 ]
[잡담] 윤석열 정권에 선 넘지말길 바라던데 [1]
악마의열매 | 2022-12-04 [ 104 / 0-0 ]
[잡담] 문재인: 아니 서훈만큼 북한전문가가 어딨다고 짜르냐
456 | 2022-12-04 [ 100 / 0-0 ]
[잡담] 유족들 퍽이나 생각해주는것처럼 프레임 짜더니
456 | 2022-12-04 [ 85 / 0-0 ]
[잡담] 도 넘지 말라했는데 서훈 구속 [1]
악마의열매 | 2022-12-04 [ 85 / 0-0 ]
[잡담] 예산안 처리 지연 책임 공방…"민주당 몽니" vs "이상민 방탄"(종합)
인간맨 | 2022-12-03 [ 37 / 0-0 ]
[잡담] '빚 7천만원' 유동규, '대선자금 재판' 국선 변호인 선임
인간맨 | 2022-12-03 [ 45 / 0-0 ]
[잡담] 서훈 구속 ㅋㅋㅋ [3]
유이 | 2022-12-03 [ 121 / 0-0 ]
[잡담] 문재인이 카타르 [1]
악마의열매 | 2022-12-03 [ 74 / 0-0 ]
[잡담] '서해 피격' 서훈, 19시간 심사 끝 구속…"증거인멸 염려"(종합)
인간맨 | 2022-12-03 [ 37 / 0-0 ]
[잡담] 美백악관 "한미일 동시 대북 제재는 강화된 3자 관계 입증"
인간맨 | 2022-12-02 [ 45 / 2-0 ]
[사회] ‘안전운임제’ 없앤 호주 보라고?…“화물·배달까지 내년 재도입” [2]
저스트보닌 | 2022-12-02 [ 97 / 0-0 ]
[경제] MBC '안전운임제 효과 있다. 없다' [2]
저스트보닌 | 2022-12-02 [ 70 / 0-0 ]
[잡담] 檢,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에 징역 5년 구형
크림동 | 2022-12-02 [ 41 / 0-0 ]
[잡담] 달라진 표심…49% "총선서 야당 승리해야"
크림동 | 2022-12-02 [ 60 / 0-0 ]
[잡담] 취재진에 '예의' 요구해놓고…尹대통령은 '반말' 또 '반말' 
크림동 | 2022-12-02 [ 32 / 0-0 ]
[잡담] 남욱 “대장동 최종 결정권자는 이재명... 그 의사에 따라 다 이뤄져”
크림동 | 2022-12-02 [ 43 / 0-0 ]
[잡담]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한다…TBS “제작비 감당도 어려워”
크림동 | 2022-12-02 [ 48 / 0-0 ]
[사회] 요즘 코로나 사망자 수.JPG [2]
저스트보닌 | 2022-12-02 [ 142 / 0-0 ]
[정치] 취재진에 ‘예의’ 요구해놓고…尹대통령은 ‘반말’ 또 ‘반말’ [2]
저스트보닌 | 2022-12-02 [ 100 / 0-0 ]
      
<<
<
326
327
328
329
33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