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은 민폐같은거 끼친게 없죠.
툭하면 발차기질하는거야 캐릭터 특성이고,
머리스타일도 그림을 처음 그릴 당시를
생각하면 상당히 오래되었기때문에 바꾸기도 애매한 부분이고
참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까이네요.
뭐... 전 그냥 히로인이 절.대.로 될 수 없는 하이바라의 빠분들이
란을 까서라도 위안받을라나보다라고 생각하렵니다.
츠쿠요같은 경우는 중반부터 등장한 주제에 분량이 많아서 진히로인취급받는다고 카구라팬들한테는 좀 안좋게 보일수도 있죠ㅋㅋㅋㅋ근데 미란이는 원래부터 히로인인데 히로인도 아닌 장미팬들한테 왜 욕먹어야되는건지......오히려 란팬들이 장미를 더 안좋게 봐야되는게 아닌가.......;;
전 딱히 란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아닌 애매하고 어정쩡한 상태라서...
일단 제가 느낀 란이란 케릭터의 단점은 너무 무지막지함. 여차하면 자기 아버지 넥타이 끈을 붙잡고 질질 끌질 않나...
이건 초창기때 많이 나온 표현인데, 콘크리트 전봇대를 주먹으로 부수지 않나, 금속으로 된 책상을 주먹으로 찌그러트리질 않나...
게다가 제가 남자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남자를 패대기 쳐버리고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너무 발차기를 남발하더군요.
한편으로는 그렇게 신이치를 그리워하며 유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앳된 여고생 이미지를 물씬 풍기면서 또 한편으로는 여자답지 않고
사내대장부 같은 이미지를 물씬 풍기니 어느 장단에서 놀아줘야 하는지 그런 점에서는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네요.
장점 이라면 그래도 별거 상태인 아버지 뒷바라지를 해주는 효녀라는 점, 한눈 안팔고 한 사람만을 생각하는 애틋한 감정
엄연히 따지면 객식구나 다름 없는 코난을 친동생처럼 지극히 챙겨주는 뭐랄까 엄마 같은 모습 등등...
종합적으로 모리 란을 싫어할 순 있어도 무작정 욕할 케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해서 그래요... 90년대 초창기 까지만 해도 뭐 츤데레니 나쁜남자니 이런 컨셉 같은거 없었고 착한 여자 미란이같은 타입이 최고의 여자로 먹혀주는 시대였으니까요.
결국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요즘은 워낙 개성들이 많아지고 오히려 그때의 현모양처 타입이 매력이 적어진 겁니다.
툭하면 발차기질하는거 솔직히 코난한테 발차기질하는것도 아니고 그거로 범인잡은적도 있는데 그걸로 까는사람들은 걍 대가리에 뇌가 안들어있는거. 머리스타일로 까는거는 뭐짘ㅋㅋㅋㅋㅋㅋㅋ하이바라도 똑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